UPDATED. 2024-04-26 20:55 (금)
서울시醫 의료봉사단-대한결핵협회, 외국인근로자 결핵검진 MOU
서울시醫 의료봉사단-대한결핵협회, 외국인근로자 결핵검진 MOU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2.08.31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 의사회관 5층 강당서 진행
국내외 사회소외계층의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 보건의료 발전 기여
(좌측부터) 박명하 (사)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대표이사와 신민석 대한결핵협회장(전 서울시의사회 회장직무대행)이 31일 서울시의사회 5층 강당에서 '외국인 근로자 결핵검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좌측부터) 박명하 (사)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대표이사와 신민석 대한결핵협회장(전 서울시의사회 회장직무대행)이 31일 서울시의사회 5층 강당에서 '외국인 근로자 결핵검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대표이사 박명하)과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31일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결핵검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MOU는 외국인, 특히 무자격 체류자들의 특성상 '찾아가는 결핵검진'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 하에 접근성을 높이고 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사회소외계층의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MOU를 통해 결핵협회는 의료봉사 시 결핵검진 인력과 장비 지원은 물론, 흉부엑스선 영상 판독 업무 지원, 객담검사 지원, 결핵환자 복십자의원 연계 치료 등을 지원한다. 

의료봉사단은 의료봉사 활동 시 결핵협회 검진 참여 협조와 함께 결핵 검진·검사 등에 관한 자문과 학술적 연구 등을 협조할 예정이다. 

의료봉사단 대표이사인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결핵검진 및 결핵에 대한 자문과 학술 연구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민석 회장은 "의료봉사단 설립자인 박한성 전 대표이사와의 인연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의료봉사단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임하게 돼 기쁘다"며 "결핵검진 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