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사회(회장 이준우)는 지난 22일 저녁 중구 재택치료단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 3월초 6개 의료기관 컨소시움으로 출발한 중구의사회 재택치료단은 중구보건소와 MOU를 체결했고, 지난 7월말 활동을 마쳤다.
이날 해단식에는 의사회에서 이준우 회장과 참여 의료기관장 2명이 참석했다. 보건소에서는 윤영덕 소장을 대신하여 김미경 의약과장과 4명의 실무 직원이 함께 하였다.
지난 5개월간의 노고를 서로 치하하는 가운데 화기애애하게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준우 회장은 “5개월여 동안 6개 의료기관 원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팬데믹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나간 중구의사회 저력에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늘 의사회와 함께 동반자로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중구보건소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고 치하했다.
이에 김미경 의약과장은 “보건소에서 의사회에 요청하는 사안마다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점을 늘 감사히 여기고 있었다”며 “이번 재택치료단의 성공적인 결실은 평소의 양 기관 협력 관계를 상징하는 훌륭한 업적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구청장 취임에 따른 구정 역점사업에 대해 의약과장의 설명이 있었고, 이에 대해 의사회에서 검토 후 추후 간담회를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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