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노인의학, 정책 등 총 5개 세션 진행
제27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 예정
제20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가 8월 28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진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필수교육(의료감염관리, 2평점)’과 ‘흔하지만 놓치기 쉬운 노년층의 변화’ 두 세션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 ‘필수교육(의료감염관리, 2평점)’에서는 조선영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COVID-19 현재와 미래’, 정진원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코로나 후유증 증후군(Long COVID Syndrom) 원인과 해법’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좌장은 서울시의사회 송정수, 유진목 부회장이 맡는다.
서울시의사회 이승헌 부회장과 전영미 감사가 좌장인 두 번째 세션 ‘흔하지만 놓치기 쉬운 노년층의 변화’에서는 황춘화 국립중앙의료원 비뇨의학과 과장이 ‘배뇨장애’, 강동경희대병원 정호연 내분비내과 교수가 ‘골다공증’에 대해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과 두 번째 세션 사이에는 개회식 및 제27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세 가지 세션이 진행된다. 세 번째 세션 ‘정책 심포지엄 특강’은 서울시의사회 이태연, 이세라 부회장이 진행한다. 서울시의사회 좌훈정 정책이사(대한일반과의사회)가 ‘실손보험의 두 얼굴’, 서울시의사회 김성근 원격의료연구회장이 ‘원격의료의 올바른 적용’에 대해 논한다.
네 번째 세션 ‘잊어버린 기본 지식의 심폐소생술’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이경화 감염내과 교수가 ‘개원의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항생제 처방의 기초’, 서울대병원 나상훈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신 버전의 심폐소생술’에 대해 강의한다. 서울시의사회 김성근 부회장과 정승욱 대의원회 부의장이 진행을 맡는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부회장과 한미애 대의원회 부의장이 좌장인 마지막 세션은 ‘알아두면 좋은 환자들의 고민’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양대병원 고주연 피부과 교수가 탈모 최신 치료지침을, 은평성모병원 윤종현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통풍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의 쟁점’에 대해 전달한다.
학술대회는 경품 추첨과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은 “올해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진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활발한 학술 교류의 장으로 학문적 성취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 참여 사전 등록은 17일(수) 자정까지 인터넷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올해 학술대회 참가 회원에게는 필수교육 2평점을 포함해 6평점이 부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