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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사회, 자보관련 긴급 대책회의"
"구로구의사회, 자보관련 긴급 대책회의"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5.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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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손보사의 수사의뢰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 산하 일선 경찰서가 시내 일부 의료기관의 `5년치 자동차보험환자 진료기록부'를 압수하는 과정에서 관내 6개 병·의원들도 포함된 것과 관련, 구로구의사회는 지난 10일 오후 7시 고려우가촌에서 자보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입원실 일시적 잠정폐쇄 및 자정노력 강화'라는 입장을 정리했다. 이와함께 이러한 입장을 11일 의협에서 개최되는 자보협의회의에서 적극 개진키로 결정했다.

 洪宥善구로구의사회장과 金敎雄총무이사를 비롯 구로구의사회 내 자보관련 병·의원 원장 및 원무부(과)장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긴급회의에서는 “삭감당하는 것도 억울한 판에 오히려 고발대상이 되고 있다”는 성토와 함께 강경 발언이 주류를 이룬 가운데 △입원실의 일시적 폐쇄와 △자정노력 강화로 의견을 모으고 이를 의협 자보대책회의에서 건의한 후 추후 의사단체와의 논의를 거쳐 공동대응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구로구 원무회' 발족관련 회의에서 덕산정형외과의원 박상윤 원무부장을 초대회장에 그리고 연세정형외과의원 정이권 원무과장을 총무로 각각 선출했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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