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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구성 타결···복지위원장에 민주당 정춘숙·한정애 의원
여야 원구성 타결···복지위원장에 민주당 정춘숙·한정애 의원
  • 조은 기자
  • 승인 2022.07.22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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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는 국힘 강기윤 의원, 민주당 강훈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과 한정애 의원(전 환경부 장관)이 제21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에 올랐다. 후반기 2년 중 앞 1년은 정춘숙 의원이, 나머지 1년은 한정애 의원이 복지위원장을 맡는다.

여야는 오늘(22일) 오전 국회 임기 종료 53일 만에 후반기 국회 원 구성에 합의했다. 18개 상임위원회 중 7개 위원장은 여당이, 11개 위원장은 야당인 민주당이 가져갔다.

복지위원장에 임명된 정춘숙 의원은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입성한 후 21대에서 경기 용인시병 지역구에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한정애 의원은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에서 당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선출된 후 20~21대에서 서울 강서병 지역구에 당선된 3선 의원이다. 한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장을 지냈지만 민주당 정책위의장에 발탁되면서 사임한 이력이 있다. 

복지위 여당 간사는 앞서 발표된 강기윤 의원이, 민주당은 강훈식 의원이 간사를 맡는다. 

여당 복지위원은 강기윤 간사를 포함해 김미애, 백종헌, 서정숙, 이종성, 추경호, 최영희, 최재형, 최연숙 의원 등 9명이다. 민주당 복지위원은 한정애 위원장을 포함해 강선우, 고영인, 김민석, 김원이, 남인순, 서영석, 신현영, 이개호, 인재근, 최종윤, 최혜영 의원 등 13명이다.

21대 국회 전반기 복지위원 중 후반기 복지위에 잔류하는 의원은 18명이다. 국민의힘 강기윤, 김미애, 백종헌, 서정숙, 이종성, 최연숙 의원과 민주당 정춘숙, 강선우, 고영인, 김민석, 김원이, 남인순, 서영석, 신현영, 인재근, 최종윤, 최혜영, 한정애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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