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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 서울시醫 제702차 외국인 나눔진료 참여
대한결핵협회, 서울시醫 제702차 외국인 나눔진료 참여
  • 조준경 기자
  • 승인 2022.07.18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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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가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이 주최한‘제702차 외국인 근로자 나눔진료’에 참여하여 40여명에게 결핵검진 의료봉사를 지난 17일 실시했다.

2003년 시작되어 지난 6월 700차를 달성한 나눔진료는 서울시의사회를 주축으로, 결핵협회 뿐 아니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서울시방사선사회, 서울시치과의사회 등 여러 보건의료 단체의 참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날도 내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산부인과 등 분야별 진료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협회 역시 흉부 X-선 촬영을 통한 결핵검진과 결핵유증상자 대상 객담채취를 병행했다.

결핵협회 측은 이번 동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외국인 근로자 감염병 관리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기적인 나눔진료 참여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봉사단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 부회장(회장 직무대행)을 역임한 결핵협회 신민석 회장은 “나눔과 봉사는 오늘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강조하며 “휴일도 반납하며 나눔진료에 동참한 봉사자분들의 수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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