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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하 회장, 이영구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장 오늘(30일) 오후 긴급 면담
박명하 회장, 이영구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장 오늘(30일) 오후 긴급 면담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2.06.30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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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가이드앱·종합의료정보시스템(OCS·EMR) 연동 비대면 진료 우려 전달
이영구 원장 “비대면 앱 활용 즉시 중단하고 의협 지침 따르겠다”

지난 27일부터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이 고객가이드앱·종합의료정보시스템(OCS·EMR)을 연동한 비대면 진료를 전면 시행한 것과 관련,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이 오늘 오후 1시30분 이영구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장을 긴급 면담하고, 의료계의 우려를 직접 전달하는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이에 대해 이영구 강남성심병원장은 “기존 전화처방에 있어서 의사와 환자 불편을 감소하기 위한 취지였는데 기사가 과도하게 나와 오해를 유발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영구 원장은 또, 비대면 앱활용을 즉시 중단할 것이며 앞으로도 의협의 지침에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내과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계는 오늘(3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회적 합의 없는 독단적인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의 비대면 진료 확대 및 모바일 전자처방전 발급을 즉각 중단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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