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6:26 (일)
정보원, 첨단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나서
정보원, 첨단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나서
  • 배준열 기자
  • 승인 2022.06.29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세대 의료기기 맞춤형 멘토링 지원 사업 본격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김태영)이 민간업체들을 대상으로 첨단의료기기 제품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정보원은 혁신·신개발·첨단의료기기 등의 신속한 제품화를 집중 지원하는 ‘차세대 의료기기 맞춤형 멘토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지난 5월 ‘디지털 치료기기’ 및 ‘전자 치료기기’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멘토링 업체 10개소를 신규 선정한 바 있으며, 맞춤형 멘토링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연구개발(R&D)부터 GMP·임상시험·국내외 인허가 등 제품화 전주기에 대해 단계별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또는 정보원으로부터 맞춤형 상담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 맞춤형 멘토링 선정 업체를 대상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규제에 산업계에서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23일 ‘글로벌 규제 대응 및 해외 인허가를 위한 세미나’(서울시 중구 소재 LW컨벤션센터)를 개최하여 미국·유럽 등 국제적인 규제 변화와 대응 전략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보원은 대구 엑스코(대구 북구 소재)에서 오는 7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 첨단 의료기기 및 산업전(KOAMEX 2022)’에 참가해 차세대 의료기기 맞춤형 멘토링 사업 성과를 홍보하는 한편, ‘찾아가는 의료기기 제품화 상담 서비스’를 시행하여 디지털 치료기기 등 첨단기술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주요 상담 분야는 △연구개발(R&D) △GMP △시험검사 △임상시험 △국내외 인허가 등으로써 대구·경북 등 영남권 소재 의료기기업체의 제품화 애로사항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영 정보원장은 “차세대 의료기기 맞춤형 멘토링 사업을 통해 첨단의료기기의 신속제품화 및 시장진출 지원을 확대하여 국내 의료기기 산업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보원 소식은 블로그(https://blog.naver.com/nids_md),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nids_korea),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om/ _INWcj)을 통해서도 받아 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