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0:55 (금)
의협,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 확대 개편
의협,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 확대 개편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2.05.26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호법 제정안 조직적·효율적 대응 및 성공정 투쟁결과 도출 위해
공동위원장에 양동호 광주시 의장, 이광래 인천시 회장,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

대한의사협회가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키로 했다. 

의협은 지난 25일 간호법 제정안 보다 조직적·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성공적인 투쟁결과 도출을 위해 제53차 상임이사회의에서 비대위를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간호단독법 저지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운영해오고 있다. 비대위는 22인으로 김태우 강원도의사회장과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간호단독법안 철회를 위한 투쟁 전개 △간호단독법안 제정 저지를 위한 산하단체/대회원/대국민 홍보활동 전개 등을 전개해 왔다. 

하지만, 간호법안 제정 저지를 위한 비대위의 노력과 활동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간호법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향후 입법절차 진행을 저지하기 위해 보다 강경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위원회를 확대 개편했다. 

확대 개편한 비대위는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 의장,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이 맡기로 했다. 

위원은 의협 집행부, 대의원회(운영위원회),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개원의협의회, 한국여자의사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 총 25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