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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하 회장 간호법 반대 1인 시위 "법사위 지켜볼 것"
박명하 회장 간호법 반대 1인 시위 "법사위 지켜볼 것"
  • 조준경 기자
  • 승인 2022.05.24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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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결의를 보이기 위해 의료계 최초 삭발 단행

간호법이 국회 법사위로 넘어가며 의료계가 강력한 투쟁 의지를 불태우는 가운데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이 24일 12시30분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단행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서울시의사회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했고, 그때 저의 결의를 보여주고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삭발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균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한 여름 날씨를 보였다.

박 회장은 “오는 26일과 27일이 간호단독법이 처리될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라 서울시의사회에서는 간호법철회비상대책TF 황규석 위원장이 아침부터 나와 1인 시위를 했고, 본인은 점심 시간을 이용해 이렇게 이어서 하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간호법 저지를 위해 서울시의사회의 의지를 보여주겠다”며 “26일 법사위가 진행될 때도 계속 국회 앞에서 상황을 지켜보며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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