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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4월 13일
[병원계 소식]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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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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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병원, 2022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선정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에 선정됐다.

삼성창원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병원으로 인정되어, 올해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도병원으로 지정됐다.

선도병원으로 선정된 삼성창원병원은 신규 및 기 참여 병원의 입원 서비스 질 향상과 안정적인 병상 확대를 위한 교육, 현장 견학, 컨설팅 등 운영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수준 높은 간호 및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간병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환자 안전 및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선도병원 선정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기관 중 최소 72병상, 1년 이상 서비스를 운영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통합병원 운영 △견학 운영 △견학프로그램 △원내‧외 간호 간병 교육 등 총 4개 영역을 평가했다.

한편,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2017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신장내과 등 총 162병상을 운영 중이다.


■이대서울병원,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

이대서울병원이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았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19년부터 전국 어디서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뇌졸중센터’와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등 2단계로 인증 평가를 확대했다.

이대서울병원의 재관류치료 뇌줄중센터를 인증은 급성기 뇌졸중 치료시, 뇌졸중진료지침의 기준에 따라 적절하고 빠른 뇌졸중 혈전용해술 및 혈전제거술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과 급성기 치료 부터 재활치료까지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9년 이대서울병원 개원과 함께 만들어진 이대서울병원 뇌졸중 팀은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과 송태진 뇌졸중 센터장을 포함하여 신경과 박무석 교수, 김형준 교수, 신경외과 서의교 교수, 조동영 교수, 이우성 교수, 재활의학과 양서연 교수, 권서현 교수, 흉부외과 원태희 교수, 류상완 교수 등이 속해있다. 개원 이후 2021년 12월까지 급성 뇌졸중의 재관류치료를 약 230건 시행한 바 있다.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김형준 교수는 "이대서울병원 뇌졸중센터는 개원 이래 강서구 및 주변지역 주민의 뇌혈관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며 "이번에 강서구 최초로 '뇌졸중센터 및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아 급성기 뇌졸중 진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이대서울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치료가 24시간, 365일 가능한 병원이며 향후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최고 수준의 뇌졸중 치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박무석 교수는 “이대서울병원은 전문 뇌졸중 센터를 운영하며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 병원은 기존 '뇌졸중 센터' 인증, '신경중재치료' 인증에 이어 올해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으며 전문 뇌졸중 치료 병원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히게 되었다. 앞으로 이대서울병원이 뇌경색 환자에게 최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연간 로봇수술 국내 첫 4천 건 이상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중증 환자들에게 7만 건이 넘는 고난도 수술을 실시했는데, 수술 시 절개 범위가 작아 환자 만족도가 높은 로봇수술도 중증 질환 치료에 활발하게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2021년 한 해 동안 암, 심장, 장기이식 등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해 실시한 로봇수술이 국내 처음으로 4천 건을 넘어섰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최소 침습 수술을 통한 환자의 수술 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07년 처음으로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후 중증 질환에 대한 로봇수술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그 결과 지난해 한 해 동안 시행한 로봇수술이 총 4,370여 건으로 2020년에 비해서 무려 약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봇수술은 수술 부위 피부 약 1cm 정도를 여러 곳 절개한 후 의사가 원격으로 조종하는 로봇 팔을 넣어 수술한다.

골반이나 흉강 등 좁은 공간에서 3D의 확대된 시야를 통해 사람의 손과 같이 세밀한 동작이 가능한 로봇 기구를 이용하기 때문에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한 개의 구멍만으로 수술할 수 있는 로봇시스템이 도입돼 다양한 수술에 적용되고 있고, 이전에 비해 흉터, 합병증, 통증이 더욱 최소화됐다.

서울아산병원은 다양한 중증 질환에 로봇수술을 적용했는데, 진료과별로 살펴보면 전립선암, 신장암 등 비뇨의학과 수술이 1,500여 건(약 33%)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자궁암, 난소암뿐만 아니라 골반장기탈출증 등 산부인과 수술이 1,000건(약 22%) 가까이 시행되며 최근 3년 사이 10배 이상 늘어났다. 담낭암, 만성 담낭염 등 담낭 질환(담낭절제술)과 췌장암 등 간담도췌외과 수술은 약 550건(약 13%) 시행됐다.

대장암 등 대장항문외과 수술, 갑상선암, 부신 질환(부신절제술) 등 내분비외과 수술, 식도암 등 폐식도외과 수술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2019년부터 시작해 크게 증가한 유방외과, 성형외과의 유방재건 수술과 심장판막 수술 등 심장외과(흉부외과) 수술이 그 뒤를 이었다.

최근에는 신장이식 수술에도 로봇을 통한 최소 침습 수술이 적용되면서 수술 건수가 크게 늘어나는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을 위해 로봇수술을 연구 및 시행하며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용식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 소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은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연간 로봇수술 4천례 이상을 실시한 것은 국내 ‘4차 병원’으로서 수많은 고난도 수술로 중증 질환 환자들을 치료하면서도 환자들의 삶의 질까지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최신 버전 Xi 시스템과 단일공 수술 버전 SP 시스템을 비롯해 로봇수술 기기 ‘다빈치’를 총 7대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안암병원-카카오 헬스케어CIC 스마트병원 구축 협력 MOU 체결

고려대학교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3월 10일(목) 카카오 헬스케어CIC와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윤을식 병원장, 박범진 연구부원장, 임기정 기획실장, 한성희 연구부원장보와 카카오 헬스케어CIC 황희 대표, 제갈한철 이사, 김상진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LG전자, 네이버 클라우드(주)와의 스마트병원 구축 협력 MOU 체결에 이어 카카오 헬스케어CIC 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우수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병원 구축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기체결된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신규유닛 사업 협력 등 상호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안암병원의 의료분야 디지털 헬스케어와 카카오 헬스케어CIC의 우수한 기술과 연구역량을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윤을식 병원장은 “안암병원은 융합연구의 수행, 국제협력, 데이터기반의 정책결정 등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국내외 의학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카카오 헬스케어CIC의 우수한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통해 스마트 병원 구축이라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대안암병원은 그동안 고려대의료원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최초로 100% 전환 적용한 바 있으며, AI(인공지능), 로봇, IoT(사물인터넷) 등의 ICT 기술을 의료에 활용해 환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 안전과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시점에서 첨단 융복합 혁신 기술 뿐아니라 본질적인 환자 중심의 진료와 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기틀을 스마트 병원 구축을 통해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한국아이큐비아 업무협약 체결임상시험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 이하 ‘고려대의료원’)과 한국아이큐비아(대표 정수용, 이하 ‘아이큐비아’)가 임상시험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7일(목) 오후 3시 고려대학교의료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업무협약식을 맺고, 임상시험 전주기에서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 김태훈 의학연구부처장, 박일호 임상연구지원본부장 등 고려대의료원의 주요 보직자들과 정수용 대표, 이현주 상무, 김태윤 부장, 염다흰 과장 등 아이큐비아 측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고려대의료원과 아이큐비아 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및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김영훈 의무부총장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 계획 승인 건수에서 부동의 1위를 자랑하는 굴지의 글로벌 CRO인 한국아이큐비아와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여,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활성화 및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의 단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수용 대표는 “국내 최고의 병원 및 연구진을 보유한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임상시험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국내 병원 및 연구진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역량 강화, 제약회사/바이오텍과 병원, CRO 등 R&D 부문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 모델 구축,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활용과 같은 새로운 접근 방식의 도입을 환자 및 인류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임상연구 인프라 확충에 있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월 국제 연구대상자 보호프로그램 인증협회(AAHRPP)로부터 전면 재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 수준의 임상연구 규정과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산하의 안암, 구로, 안산병원은 2019년 9월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세계 최초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국제규격 ISO 14155 인증을 획득했으며, 구로병원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는 지난해 8월 비유럽권 최초로 의료기기품질관리 국제규격 ISO 13485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고려대의료원이 명실공히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아이큐비아(IQVIA, NYSE:IQV)는 생명과학 산업을 대상으로 첨단 분석, 기술 솔루션 및 임상 연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애널리틱스, 혁신 기술, 빅데이터 자원 및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헬스케어의 전 분야의 유기적 연결을 가능케 한다. IQVIA에는 현재 8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100여개가 넘는 국가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바이오테크 회사, 의료기기 및 제약 회사, 의료 연구 기관, 정부 기관 및 기타 헬스케어 이해관계자들의 질병, 인간 행동, 그리고 과학 발전에 대한 이해를 도움으로써 더 나은 질병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광주 서구청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는 광주광역시 서구청(구청장 서대석)과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KMI는 지난 11일 광주 서구청에서 서대석 구청장, 윤옥희 광주서구가족센터장, 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명예이사장), 윤인근 KMI광주검진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무료 건강검진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KMI광주검진센터가 위치한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40명이다.

KMI는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비용이 드는 검진항목에 대한 검사(인당 50만원, 총 2000만원 상당)를 무상 제공해 취약계층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 서구청과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무료검진을 비롯한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바이오 코어설비’ 구축사업 선정
 

이대목동병원이 8일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바이오 코어설비’(Core Facility) 구축사업에 선정돼 바이오 벤처기업 지원과 육성에 나선다.

바이오 코어설비 구축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원천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기업에 기술·장비·시설과 함께 컨설팅 및 교육·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한국연구재단은 △이대목동병원의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료원장의 신속한 의사결정 및 전담지원 인력 운영 등) △병원 인프라 활용 및 자체 출연과 투자펀드 조성 우수 △사전 바이오벤처 대상 조사를 통해 수요 파악 및 입주희망 신생기업 파악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이화스타트업 바우처와 같은 기금조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2028년까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10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신생 바이오 벤처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육성을 할 계획이다. 

이대목동병원 의료기술협력단 관계자는 “바이오 분야 5년 이내 창업기업 총 10개(1단계 5개 기업, 2단계 5개 기업)를 대상으로 병원의 장비, 시설 뿐 아니라 교육·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해 초기 창업자(입주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수월성 제고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기업에게 가장 시급한 인프라·사업화 서비스 지원을 통한 기업의 효율적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목표의 의미를 담아 이번 사업의 이름을 ‘ER(Enterprise Rising) 바이오 코어 구축사업’ 으로 선정했다.
 
이대목동병원은 ER 바이오코어 퍼실리티를 구축해 응급으로 가장 시급한 인프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기업과 병원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대목동병원만의 고유의 지원프로그램인 ‘VICTORI’를 운영한다.

VICTORI 프로그램은 △I(Idea):기업 맞춤형 임상의사 협력 공동연구회 △T (meeTing/neTwok/plaTform): G밸리, M밸리 등의 교류를 통한 Gatekeeper 역할 △R(Reasearch): 코어랩, 동물실험실, 임상시험 자문 지원 △C(education): 기업특화 교육 프로그램 △O(mentor-mentee program): 맞춤형 자문 △V(voucher system): 이화스타트업바우처 펀드 조성△IR(Investor Relations): 투자 유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을 총괄추진한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바이오헬스 분야 초기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임상의와 기업 간의 교류시스템 구축, 장비도입 및 관리부터 기술사업화 지원, 임상 인허가 지원까지 빈틈없이 과제를 관리 지원해 참여 벤처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고려대의료원, 나눔 실천 교직원에 ‘인성인재상’ 수여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기부와 봉사 등의 선행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한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인성(仁星)인재상’을 시상했다.

인성인재상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고려대에 약 74억 원을 기부한 유휘성 교우의 뜻을 계승, 발전시키고 선행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선 교직원을 독려하고자 고대의료원에서 올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

올해 인성인재상은 무료검진을 통해 약 1,300명에 달하는 새터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관련 건강중재모델을 개발한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 2005년부터 약 139회의 의료봉사에 참여한 안암병원 약제팀 김보영 차장 그리고 봉사활동과 장학금 기부를 꾸준히 실천한 구로병원 전담간호사실 함성준 간호사,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지혜 간호사, 안산병원 무균병동 이지원 간호사 등 5명의 교직원에게 돌아갔다.

유휘성 교우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얻는 보람은 그 어떤 것과도 비할 바 없이 크고 영속하는 즐거움이다. 이런 가치를 실천하며 노력해오신 오늘의 수상자분들께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건강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필란트로피스트’들이 세상에 더욱 많아지고, 이런 활동들을 더욱 널리 전파 시키고자 인성인재상을 제정하게 되었다. KU Medicine이 계속해서 펼쳐갈 사회적 가치실현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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