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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마음을 치료하러 설레임에 갑니다’
[신간] '마음을 치료하러 설레임에 갑니다’
  • 조은 기자
  • 승인 2022.04.13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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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갑대·강정하 저, 헤세의서재, 268p, 1만5000원

"실로 대단히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을 대하기 시작할 때 느끼는 감정이 설렘이다. 나만의 컨셉으로 개원하고자 하는 피부과도 고객에게 이런 감정으로 다가갔으면 했다. 고객들은 매너리즘에 빠진 기존의 피부과에서는 절대 설렘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설레임피부과의 미션 추구 스토리 '마음을 치료하러 설레임에 갑니다’가 발간됐다. 

이 책은 양갑대 마케팅 전문가가 기록한 설레임피부과 강정하 원장의 성장스토리다. 강 원장의 10년간의 과정을 자전적 형식으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강 원장은 강남에 위치한 설레임피부과 대표원장으로 11년째 활동하고 있다. 강남대로에는 이름만으로 위압감을 주는 유명 피부과들이 즐비하다. 화려한 모습 뒤로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병원이 폐업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설레임피부과는 어떻게 치열한 경쟁을 뚫고 승승장구할 수 있었을까? 저자는 설레임피부과의 성공 요소는 '진실함'에 있다고 판단했다. 설레임피부과는 개원 과정에서부터 뚜렷한 컨셉이자 미션을 세웠다. 환자의 마음까지 치료하는 피부과, 전국에서 유일한 피부과를 만들자는 것.

강 원장은 '환자 마음케어’ '피부멘토 프로젝트’ '고객감동 이벤트’를 실천해오고 있다. 그는 '닥터설레임’이란 이름으로 유튜브·네이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조선’의 고정 칼럼도 연재하고 있다. 이외에도 블루밍셀, 베이비콜라겐주사, 실키모공주사 등 고유 시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강 원장은 "성공한 피부과가 아니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피부과를 만들고 싶었다”며 "그렇게 된다면 사람들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환자의 마음까지 치료해주는 주치의로서 참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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