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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 산모,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무사히 출산
코로나 19 확진 산모,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무사히 출산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2.04.07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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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다니던 병원 및 인근에서 수용 불가로 의정부에 이송
2.9kg의 건강한 남아 무사히 출산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일 코로나 19에 확진된 임산부가 기존에 다니던 병원과 인근 병원의 격리 병상 부재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다 다행히 (의정부성모)병원에 이송돼 무사히 출산했다고 7일 밝혔다. 다행히 산모와 아기 모두 무사하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 38주차 손동희씨는 출산 예정일을 앞둔 지난달 26일 코로나 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 1일 오전 2시경 진통이 시작되어 기존에 다니던 병원 및 인근 병원에 연락했으나 신생아중환자실 및 격리실 부재 등으로 수용이 어려워 의정부까지 오게 됐다.

다행히 병원의 신속한 대처로 산모는 무사히 입원해 2.9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산모는 퇴원하면서 “병원의 빠른 대처와 무사히 출산할 수 있게 도와주신 산부인과 이희중 교수님에게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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