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고의 시간을 지나 새롭게 탄생할 의협 회관 기대돼”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30일 허정 고문이 의협 용산임시회관을 직접 방문, 회관 신축기금 1000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협 감사를 역임하기도 한 허 고문은 “오랜 기간 대한의사협회를 오가면서 낡아진 이촌동 회관을 볼 때마다, 하루빨리 새로운 회관이 건립되길 바라왔다"며 "인고의 시간을 거쳐 완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회원들과 의협 임직원들 모두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회관으로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신축기금 납부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신축회관은 우리 14만 의사를 상징하는 보금자리 그 자체다. 무엇보다 안전하게 지어지길 바라며, 보다 많은 회원들과 산하단체가 신축기금 모금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필수 회장은 “의협회관 신축에 힘을 보태주시기 위해 먼 길을 직접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렇게 대한의사협회를 각별히 생각하시는 만큼, 모두가 만족할만한 멋진 회관으로 건립해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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