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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빅데이터 활용한 의료기기 신제품 개발 시동
공단, 빅데이터 활용한 의료기기 신제품 개발 시동
  • 조준경 기자
  • 승인 2022.03.10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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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디스털헬스케어 기업들과 코엑스서 세미나 진행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과 공동으로 오는 11일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공공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기기·서비스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공공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있는 연구개발자들의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또는 의료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등 신제품 개발과 시장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단은 지난 2월부터 해당분야 기업들의 연구개발자들과 간담회를 마련해 실제로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대해 기업들이 어떤 자료에 관심이 있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등 개방 수요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공단은 간담회 결과 등을 고려해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개발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신순애 공단 빅데이터 전략본부장은 “보건의료 데이터를 최다 보유하고 있는 건보공단이 믹난 기업 등에도 데이터를 개방함으로써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고, 국민건강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테크노밸리 김광수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건보공단 등 의료기기 관련 공공기관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강원도와 원주시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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