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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제22차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제22차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2.02.28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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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칙 개정안, 2021년 사업 및 결산 보고 승인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 개선, 복합 상병 특별가산 등 일차의료 정책개선 노력 약속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회장 강태경)는 지난 2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2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강태경 회장은 지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수임 받은 회칙개정안을 회칙개정 위원회를 통해 완결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 선거에서 미비점을 드러낸 선거관리규정까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대의원들에게 상세히 확인 후 시행 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홈페이지 리뉴얼 사업을 비롯한, 회무에 대해 간략히 보고했다.

이어 강준호 의무부회장이 건강보험공단 4주기 검진기관 평가에서 소화기내시경 및 대한위대장내시경 학회의 내시경 인증서 및 연수교육만 인정한 것에 대한 절차적 문제점과 학회 및 회원들의 유뮤형적 피해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이야기 했다. 

또한, 장영민 보험부회장이 건의한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 개선 및 정승진 공보이사가 건의한 복합 상병에 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진료에 대한 특별 가산 등 여러 정책적 건의를 듣고 현장과의소통을 늘려 나가면서 일차의료의 정책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는 회칙개정위원회에서 마련한 회칙 개정안과 2021년 사업 및 결산 보고가 승인됐다. 반면, 김세헌 대의원이 질의한 지난 집행부 사업 내용에 대해선 구체적 내용의 미비점을 받아들여 관련 내용을 감사에게 보고토록 하고 추후 대의원회에 추인 받도록 하는 수정동의안으로 가결됐다. 

김세호 대의원회 의장은 "집행부가 바뀌면서 상당히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빠른 시일내에정상화시킨 강태경 회장 이하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 더 큰 발전이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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