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6:26 (일)
복지부, 제4기 국가치매관리위원회 구성···2022년 제1차 회의 개최
복지부, 제4기 국가치매관리위원회 구성···2022년 제1차 회의 개최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2.02.25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요자·공급자 대변할 민간위원 12명 위촉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 시행계획 점검

보건복지부는 치매 관리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제4기 국가치매관리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국가치매관리위원회는 치매관리법 제7조에 따라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수립 및 치매 관리 주요 사업 등을 심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구성된 심의기구다.

제4기 국가치매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정책과 현장, 공급자와 수요자의 의견이 종합적으로 반영되도록 각 계의 추천을 받아 위촉한 민간위원 12인과 정부위원 4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국가 치매 관리 체계 및 제도의 발전에 관한 사항, 치매 관리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2022년 제1차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이달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8일간 서면으로 진행된다. 위원들은 이번 서면 회의를 통해 올해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 시행계획이 종합계획의 비전과 목표에 부합하는지 점검하고, 2021년 12월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한 ‘치매국가책임제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해 치매 정책의 방향성과 과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양성일 복지부 제1차관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변화하는 치매 정책환경과 수요에 긴밀히 대응해야 하는 시기에 이번 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우리나라 치매 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위원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