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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및 동정] 2월 23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2월 23일
  • 의사신문
  • 승인 2022.02.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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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진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신진 이화펠로우’ 선정

송태진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가 2022학년도 신진 이화펠로우에 선정됐다. 신진 이화펠로우는 최근 5년간 국제 특A급 이상 논문을 여럿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실적을 거둔 신진 교수에게 연구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연구 및 학문 활동을 장려하는 제도다.

송태진 교수는 2017년 3월 전임교원 발령 이후 현재까지, SCI급 주저자 논문을 총 52편(S급 4편, 특A급 8편) 발표했으며, 특허출원 6건, 기술이전 1건, 연구책임자로 국책과제 3건을 수주했다. 특히 2020년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업적 최우수교원에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 이화 프론티어 10-10 사업 웰에이징 연구사업단장으로 선정됐다.

송태진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뇌혈관질환, 두통, 노화-퇴행성질환 관련 인공지능기반 영상분석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 만성콩팥병과 전신질환(중개연구), 항응고제와 이상지질혈증, 장내미생물 유전체-맞춤형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이다. 특히 최근 보건의료산업과 연구에 필수적인 공공-빅데이터 연구로 선도적인 연구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송태진 교수는 “부족한 저를 항상 지지해주시고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이화여자대학 신경과 교수님들과 공동연구를 함께 해주시는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뇌졸중, 두통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건국대병원 김태엽 교수,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회장 임기 시작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태엽 교수가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회장 임기를 지난 1월 시작했다. 김태엽 교수는 지난 2021년 10월 2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열린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제7차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년 간이다.

김태엽 회장은 “수혈은 많은 인류의 목숨을 구하고 어려운 치료를 가능하게 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부작용을 초래함이 입증됐다”며 “환자의 혈액을 중심으로 치료 전략을 구상하는 ‘환자혈액관리(patient blood management, PBM) 개념’의 빠른 도입과 적용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엽 회장은 “2022년부터 거의 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내 수혈위원회가 설치되고 정기적인 인력교육이 대한수혈학회와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를 중심으로 시행된다”며 “‘적정 수혈 및 환자 혈액관리’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환자의 치료 결과 향상의 기초를 마련하고, 아울러 그간 문제가 되어왔던 과도한 혈액제제 소모 관행을 줄여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는 수혈에 사용하는 혈액 제제 중심이 아닌 환자의 혈액을 중심으로 치료 전략을 구상하는 ‘환자혈액관리(PBM)’의 보급, 적용하고자 지난 2014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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