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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사회 올해 예산안 1억3092만7365원 의결
마포구의사회 올해 예산안 1억3092만7365원 의결
  • 배준열 기자
  • 승인 2022.02.23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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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차 정기총회 성료···“팍스로이드 의원 처방 가능토록 노력”

마포구의사회는 22일 오후 7시에 서울가든호텔에서 제65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안 1억3092만7365원과 사업계획안, 시의사회 건의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됐다. 

양대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정점이지만 의사회는 재택치료, 환자관리 등의 정보들을 업데이트해 회원들의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각종 사업을 진행하면서 보건소, 건보공단 지사 등 지역유관기관과도 교류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서로 윈윈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위드 코로나’로 전환이 되면 과거와 같이 대면활동도 어느 정도는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진목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은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의 축사 대독을 통해 “서울시의사회는 재택치료 서울형 모델을 제안해 현재 동네의원에 대해 신속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국민의 건강을 위협할 간호단독법 저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 35대 집행부는 앞으로도 회원과 함께 당당한 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마포구의사회 총 회원 273명 중 22명 참석, 118명 위임으로 성원돼 본회의가 진행됐다. 본회의에서는 지난해 예산 1억3227만4276원에서 134만6911원 감소한 2022년도 예산안 1억3092만7365원을 의결했다. 

한편 마포구의사회는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이드의 처방이 동네의원에서도 필요 시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사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본회의에 앞서 박석준 전 마포구의사회장에게 양대원 현 회장 명의의 공로패가 시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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