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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하 회장 "간호법 계류 상태여서 안심 못해"
박명하 회장 "간호법 계류 상태여서 안심 못해"
  • 조준경 기자
  • 승인 2022.02.21 13: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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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막을 것"

박명하 서울시의사회 회장이 국회 앞 간호단독법 제정 반대 릴레이 1인 시위에 21일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이 시위에 참여해 온 박 회장은 이날로 누적 4회째 국회 앞에 섰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시의사회 제37차 상임이사회에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서울시의사회 상임진과 각 구 의사회 회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에 화답하고자 박 회장이 다시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이게 된 것이다.

박 회장은 눈이 오는 가운데 '간호법안 NO!'라는 문구가 프린팅된 팻말을 들고 이날 오후 12시부터 1시간여 시위를 진행했다.

그는 “법안이 국회에 계류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며 “간호단독법에 저지에 대한 의사들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의사협회와 서울시의사회가 최선을 다해서 함께 이 법안을 막아보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왼쪽부터) 박명하 서울시의사회 회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왼쪽부터) 박명하 서울시의사회 회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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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민 2022-02-21 16:18:10
자기만 아는 참 나쁜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