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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조합, "조합원 확충과 사무처 업무효율성 제고 기반 마련의 해"
공제조합, "조합원 확충과 사무처 업무효율성 제고 기반 마련의 해"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2.01.05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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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이사장 2022년 시무식서 강조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은 5일 의협 용산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2022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정근 이사장은 “제7대 집행부가 출범한지 8개월째 접어들었다”고 말하며,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간이지만, 조합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신 과거 집행부의 노고와 지금까지 본연의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해 오신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의 깊이를 깨닫기에는 충분한 기간이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또한 “조합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오고 있기는 하나, 앞으로의 환경변화는 지금까지와는 조금 더 다른 강도로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 전하며, “의료분쟁에 대한 정보 불균형 격차감소,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추진 등으로 인해 우리 조합의 역할이 더 커지고, 중요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조합이 본연의 역할을 문제없이 수행하기 위해서는 조합원 확충이 기본 전제가 되어야 하며, 이와 더불어 사무처 조직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직무만족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의원회 조합발전 특별위원회 및 집행부 사업활성화 추진위원회에서 공제 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논의 중에 있으며, 공제료 인하 및 조합원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 확충하고, 더 나아가 경영 합리화의 기틀을 다질 예정”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인사관리의 첫 번째 필요-충분조건이 '인력의 적재적소 배치'”라고 강조하며, “1월내에 업무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사무처 조직개편에 대한 큰 틀을 우선 정하고, 전공 및 경력, 희망 업무 등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직원들 개개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업무를 우선 배정해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사장으로 처음 취임할 때 의료배상공제조합이 일반 보험사나 공제조합보다 입사하고 싶은 회사로 만드는 것이 여러 목표 중에 하나였다”고 강조하며, “조합의 설립목적인 '조합원의 안정된 의료 환경을 조성 및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구제 기여'를 위해 2022년 새해에는 어느 해보다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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