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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12월 22일
[병원계 소식] 12월 22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12.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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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병원, 극희귀질환 등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 선정

건국대병원이 지난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극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국대병원은 2021년 2월부터 희귀질환클리닉을 개소해 난치성 뇌전증, 특발성 폐섬유증, 가족아밀로이드신경병, 류마티스 극희귀질환 등 중증 난치 질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11월 건보공단의 극희귀질환 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진단요양기관 모집 공고에 참여했다. 그 결과, 2022년 1월 1일부터 극희귀질환에 대한 진단, 치료, 산정특례를 신청할 수 있는 진단요양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국대병원 유광하 병원장은 “지금처럼 의료가 발달한 시대에도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진단조차 받기 쉽지 않았다”며 “건국대병원은 어떤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으로서 사명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림대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

(왼쪽부터)백유진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장, 최정란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건강관리부장

한림대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백유진)는 지난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금연치료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 국민 금연분위기 확산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2018년 흡연예방 및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남부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금연캠프 및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연계한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백유진 센터장은 “센터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지역사회 금연사업 및 금연환경 네크워크를 확장시켜왔다”며 “이번 수상을 흡연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금연사업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는 금연 취약계층에 있는 위기청소년·여성·중소규모사업장·장애인·저소득층 등 지역사회에 특화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안산 경희요양병원 재활 QI 발표회 겸 시상식

안산 경희요양병원(이사장 이금자)은 지난 21일 제5회 QI(Quality improvement) 발표회 겸 시상식을 열었다. 

경희요양병원은 이날 1년간 진료부, 간호부, 재활부, 영양부, 약제부, 심사부, 원무부, 총무부 등 14개 팀에서 실시한 QI 활동 중 최종 6팀을 선정해 발표회를 가졌다.       

최종 본선에는 △욕창 지속 관리를 통한 개선 증진(간호부2) △간호업무 표준화 매뉴얼 개발(간호부4) △작업치료 이행률 증진(재활부3) △연하보조식 표준화(영양부) △조제오류 개선활동(약제부) △시설환경 민원 개선(총무부) 등이 올랐다. QI 발표회 대상은 영양부의 연하보조식 표준화가 차지했다.   

김은경 원장은 “요양병원에서 단계별 연하 보조식을 시행하기가 쉽지 않은데, 당뇨식, 저염식에 이어 치료식 표준화에 애쓴 영양부에 감사하다”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이금자 이사장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꾸준히 QI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QI 활동 성과가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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