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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전국 1133개 상담창구 '비접촉 신분증 스캐너' 설치
공단, 전국 1133개 상담창구 '비접촉 신분증 스캐너' 설치
  • 조준경 기자
  • 승인 2021.12.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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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지난 11월 전국 178개 지사 및 54개 출장소, 5개 외국인민원센터의 1133개 상담창구에 촬영식 비접촉 신분증 스캐너를 설치해 공공기관 최로로 ‘비접촉 본인확인 시대’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비접촉 본인확인은 신분증을 스캐너에 올려 놓으면 직원의 모니터에 신분증이 표출되는 방식으로, 방문자와 직원 간의 직접 접촉을 차단해 감염병 전파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건보공단은 이에 더해 전국 178개 지사의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을 지난 11월에 마무리했다.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은 2020년 3월부터 전문가와 직원으로 구성된 ‘현장중심 협의체’를 통해 모든 방문 민원은 민원실에서 처리할 수 있는 ‘미래형 민원실 표준 설계안’을 마련한 것이 시초다. 이후 같은해 8월 개선사업을 시작해, 출입문 분리와 상담창구 증설, 방문민원 이동의 최소화를 위한 단층설치 등 지사환경에 맞는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해 안심환경을 구현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이력 노력은 1년에 약 850만명의 국민들이 이용하는 민원실이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권을 보호하는 안심공간으로 변화되고, 사람중심의 안심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국민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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