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소식] 11월 23일
[병원계 소식] 11월 23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11.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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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개원 52주년 기념식 개최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원장 김용남)은 지난 22일 오후 4시 병원 8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개원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용남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의료 환경 속에서도 병원의 설립이념과 사명인 ‘복음적 전인치료’를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에 힘써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 성숙하고 역량있는 전문 의료인으로 성장하고 병원 발전에 힘써주신 덕분에 오늘의 대전성모병원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1969년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총 4개 진료과로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1975년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인가받으면서 대학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성장했으며, 현재 34개 진료과 150여명의 의료진, 1600여명의 직원이 전인치료에 힘쓰고 있다.  

■ 연세대 의대, 연세동곡의학교육원 개원

연세대 의과대학이 ‘연세동곡의학교육원’의 문을 열고 인재 육성을 위한 의학 교육에 힘을 싣는다.

연세동곡의학교육원은 지난 17일 개원식을 열고 미션과 비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동곡(東谷) 김건철 후원자의 기부를 바탕으로 설립된 교육원은 교육개발센터, 교육평가센터, 교수개발센터, 교육연수센터 등 4개 센터로 구성된다.

교육개발센터는 의대생 교육 과정(CDP 2023) 개발 지원, 대학원 교육 과정 기획 개발, 전문직 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수행해 나간다. 교육평가센터는 의과대학 교육 과정 전체에 대한 프로그램 평가 설계 및 총괄 평가를 시행한다. 

교수개발센터는 의과대학 교수들의 직급별 교수개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의학 교육자 발굴과 개발, 신임교수 멘토링, 리더십 교육 과정을 맡는다. 교육연수센터는 연세 의학 교육의 국제화 및 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국제 개발, 국내외 의학 교육 관련 연수 프로그램 기획 등을 수행한다.

연세동곡의학교육원의 미션인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발전시키고 혁신한다’는 교육원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에 필요한 의학 교육의 전주기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혁신하며 △의과대학과 의학 교육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며 △의과대학 교수 역량을 개발하여 의학 교육 영역과 자기의 전문 영역에서 우수한 성취와 지도력을 갖추도록 하며 △탁월하고 선도적인 의학 교육과 의학 및 의료를 국내외에 확산한다는 네 가지 비전도 수립했다.

세브란스는 1971년 국내 최초로 의대 내에 교육계획위원회를 만들어 미래의 교육을 준비하는 일에 앞장섰고, 1996년 우리나라 최초로 의학교육학과를 개설해 의학 교육 자체를 하나의 학문으로 발전시켰다. 2004년에는 한국 의학 교육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커리큘럼인 CDP 2004를 시작해 학생들의 진로 계획에 맞춘 창의적인 의학 교육을 시행했다. 이후 CDP 2013에서는 우리나라 의학 교육 역사상 최초로 절대평가 제도를 도입했다. 이처럼 국내 의학 교육을 선도해 온 세브란스는 이번 연세동곡의학교육원의 개원으로 의학 교육의 또 다른 전기를 맞이했다.

개원을 기념해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유대현 연세대 의과대학장의 인사말에 이어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안신기 교수가 ‘Academic Medicine을 위한 Academy’를 주제로 발표했다. 안덕선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 부회장과 인제대 의과대학 전임 학장인 이종태 교수의 지정토론도 진행됐다. 이어진 연세동곡의학교육원 2차 발전 워크숍에서는 센터별 발전계획 발표 및 토론이 이뤄졌다.

전우택 원장은 “최고의 미래 의학 교육은 충분한 준비와 노력에 기반해야 하며 이러한 의미에서 교육원의 개원은 연세 의학 교육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일”이라며 “136년 전 제중원에서 이 땅의 첫 의학 교육이 시작될 때와 같이 여러 교원들과 의학 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대현 의과대학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의 변화에 부합하는 의사와 의과학자 양성이 요구되는 때이다. 이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수 있는 연세동곡의학교육원의 개원을 발판으로 일관된 철학과 계획 속에서 인재를 육성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교육원이 의료원의 사명을 실현하는 훌륭한 인재 배출을 위해 나날이 발전하길 바라며 세브란스의 미래를 준비하고 나아가 세계 의학 교육의 표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인천성모병원, 부평6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지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17일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진행된 ‘2021 김장나눔’행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한경찬 부평6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홍승모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분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세브란스 재활병원,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성과 이어가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뇌성마비 아동 18명을 비롯한 총 29명의 환아에서 재활로봇을 활용해 보행에 사용하는 대근육 발달과 더불어 보행 능력∙지구력 향상을 이끌어 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얻은 치료 성적은 세브란스 재활병원이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재활로봇을 활용한 결과다.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이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학병원 등 의료기관에 로봇을 보급해 재활 분야에서 로봇의 활용성과 임상적 유용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지난 9월부터 엔젤로보틱스사의 '엔젤렉스 M20'을 도입해 본격적인 실증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22년 11월까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뇌성마비 환아에서 로봇 재활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엔젤렉스 M20은 뇌성마비, 뇌졸중, 척수손상, 척추이분증, 근육병 등 질병으로 인한 하지 부분 마비 환자의 보행 훈련을 도와주는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이다. 환자가 하지에 로봇을 착용한 상태로 스스로 체중 이동을 하며 지면을 밟고 평지 보행, 계단 오르기와 같은 훈련이 가능하다. 설정된 궤적에 따라 움직이는 재활로봇과 다르게 환자가 스스로 움직일 때 필요한 힘을 보조하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보행 훈련이 가능하다.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2021년에 엔젤렉스 M20를 활용해 뇌성마비 등으로 만성 중추성 보행장애를 진단받은 17세 미만 소아 29명을 대상으로 재활 치료를 진행했다. 

치료 후에 기기(crawling)무릎서기(kneeling)서기(standing)걷기(walking)뛰기(running)도약(jumping) 능력을 측정하는 대동작 기능 평가도구(Gross Motor Function Measures, GMFM)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환아들은 보행 능력을 나타내는 10M 보행 검사(10 meter walking test)와 보행 지구력을 평가하는 6분 보행 검사(6 minute walking test)에서도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나동욱 교수(재활의학과)는 "소아청소년 뇌성마비 환자는 하지마비로 인한 보행장애 때문에 재활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 웨어러블 로봇은 실제 환경에서 집중적인 보행 훈련을 가능하게 해 보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도구"라며 "엔젤렉스 M20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에 성실히 임해 뇌성마비 아동에 대한 재활로봇의 활용 무대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 ㈜와이어블, 서울성모병원에 의료비’ 5천만원 기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7일 ㈜와이어블 장병권(안드레아) 부회장으로 부터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박 부회장은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소아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전하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서로가 관심을 가져 준다면 많은 이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독려했다.

기부금은 병원 사회사업팀 기금으로 모금되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1996년에 설립된 ㈜한국전파기지국관리를 전신으로 하며 2021년 사명을 ㈜와이어블로 변경했다. 2003년 전국 지하철에 3G망 시설을 구축한 데에 이어, 최근 LTE 시스템망을 구축하며 한국이 인터넷 강국으로 발전하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 여의도성모, 국제 질 관리 ‘삼중음성유방암’ 부문 최고등급(Excellent) 획득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원장 윤승규)이 최근 영국 국립 외부 질관리 프로그램(UK NEQAS, UK National External Quality Assessment Service)에서 실시한 ‘삼중음성유방암 면역항암제 바이오마커 숙련도 시험’에서 최고등급인 ‘Excellent’를 획득했다.

UK NEQAS는 50년 이상의 국제 정도 관리 기관으로, 검사의 질을 개선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해 검사실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삼중음성유방암 면역항암제 마커 PD-L1 숙련도 시험’에서 최고등급(Excellent)를 획득했다. 특히 전 세계 34개 참여 기관 중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체 유방암의 12%를 차지하는 삼중음성유방암은 치료와 연관된 세가지 수용체가 음성이기 때문에 호르몬 치료나 표적치료제 효과를 보기 어렵다. 또한 암 진행속도가 빠르고 전이가 빈번하여 생존율이 30%에 불과하다. 

최근 면역항암제 요법이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로서 미국 FDA 및 국내 허가를 받았는데, 이 항암요법을 받기 위해서는 면역항암제 바이오마커 PD-L1 발현 확인이 필수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유방갑상선외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성형외과, 병리과로 구성된 유방암 클리닉과 유방결절 원스탑 서비스 및 다학제 협진을 실시하고 있어 최상의 유방암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유방암 돌연변이 (PIK3CA) 동반진단 검사를 실시하는 등 유방암 치료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김태정 교수(병리과장)은 “국제적으로 인증된 여의도성모병원의 정확하고 정밀한 암진단 기술은 유방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기회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임상간호 연구논문집 발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원장 홍승모)은 ‘2021년 임상간호 연구논문집’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병원 간호부가 주관한 이번 연구논문집은 그동안 임상간호 현장에서 의문을 가지고 고민했던 내용과 좀 더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물이다. 임상간호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과학적 접근을 통해 해결하고, 근거기반 간호실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구한 내용이 담겼다.

연구논문집은 △태블릿 PC를 이용한 동영상 교육이 고관절 수술환자의 불안, 통증, 교육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유방암 수술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수술 전 정보제공이 비뇨기과 수술 후 환자의 불안, 간호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사들의 근무 경험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지식, 환자안전문화 인식이 환자안전 간호활동에 미치는 영향 등 논문 10건과 △영상 프로그램과 구조화된 면담이 내시경 점막 하 박리절제술 환자의 수술 전 불안에 미치는 효과 등 석사 학위 논문 1건으로 구성됐다.

이은정 간호처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간호에 대한 열정으로 연구논문집을 발간한 간호부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임상현장에서는 생생한 고찰과 연구를 통해 보다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연구논문집이 임상간호 연구를 통해 근거기반 간호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간호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림대성심병원, 안양시·과천시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후원

한림대성심병원 봉사단체 ‘느린소 봉사단’ 소속 교직원 50여 명은 매년 새마을회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후원금으로 대신했다.

이날 이승대 행정부원장과 심정은 간호부장은 봉사단 대표로 안양시·과천시 새마을회 직접 방문해 응원 메시지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김치는 안양·과천시내 어려운 이웃과 홀로 계신 어르신,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회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림대성심병원·이케아 광명점, 입원환경개선 프로젝트 오픈 세레모니 개최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16일 이케아 광명점과 입원환경개선 프로젝트 오픈 세레모니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경영 패러다임 ‘ESG 경영’에 주력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환자 및 보호자들의 편의와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9병동 환자 휴게공간에서 열린 프로젝트 오픈 세레모니에는 유경호 병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 심정은 간호부장을 포함한 병원 주요보직자 8명과 IKEA광명점 직원 6명이 참석했다.

한림대성심병원과 이케아 광명점은 지난 2017년부터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병원에서 보내는 환우들을 위해 인형과 동화책 등을 기부해왔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업무가 과중된 교직원을 위해 텀블러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이번 공간 개선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들의 편의와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한림대성심병원의 의료 인프라와 지속적인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환경보호 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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