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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하 회장·이정근 상근부회장, 의협 원격의료 대응 TF 공동위원장
박명하 회장·이정근 상근부회장, 의협 원격의료 대응 TF 공동위원장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1.11.11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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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차 상임이사회의서 ‘원격의료 대응 TF’ 위원 임명
간사 박용언 기획이사, 위원은 선재명 전라남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등 총 11명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 대응 TF 공동위원장에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과 이정근 상근부회장을 임명하면서 정부의 원격의료 추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박명하 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박명하 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의협은 11일 오전 열린 제25차 상임이사회의에서 협회 차원의 원격의료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원격의료 대응 TF’ 위원들을 임명했다. 

위원은 총 11명으로 선재명 전라남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이승주 충청남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박보연 충청남도의사회장, 김봉천 의협 부회장, 유인상 대한개원의협의회 정책부회장, 이영화 대한개원의협의회 의무부회장, 이현미 의협 총무이사, 박준일 의협 보험이사, 우봉식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문석균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 김성현 의협 기획자문위원이 선임됐다. 간사는 박용언 의협 기획이사가 맡는다.

의협은 원격의료·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지난해 9.4합의에 따라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정부와 의료계 간에 구성된 의정협의체를 통해 논의키로 한 사항인 만큼 이를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환자-의사 간의 원격모니터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올해 국정감사 전후로 여당 의원들을 통해 발의되면서 향후 논란도 예상된다. 

이에 의협은 지난 4일 제24차 상임이사회의에서 협회 차원의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총 14명으로 원격의료 대응 TF를 구성키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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