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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대한의학회에 지원금 2500만원 전달
서울시醫, 대한의학회에 지원금 2500만원 전달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1.10.29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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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하 회장 "의료계 발전 위해 함께 노력하자”
정지태 회장 "매년 지원에 감사, 의료 현실에도 관심 기울일 것"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가 29일 대한의학회에 지원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박명하 회장을 비롯한 서울시의사회 35대 집행부 임원들은 이날 제24차 상임이사회 직후  “의료계 관심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며  정지태 대한의학회 회장에게 지원금을 전했다. 

정지태 대한의학회장은 “의학회는 의협의 산하기관이지만 사단법인이 된 이후 재정적인 어려움이 많았다”며 "서울시의사회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의학회는 의료계 현실에 관여를 많이 하지 않다보니 ‘현실성 없는 대학교수'들의 모임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며 “의료 현실에 대한 개념을 갖추기 위해 보험파트를 강화했다. 의사회와 함께 의료계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은 “의학회가 학회의 본분인 학문 연구와 함께 의료계와 개원가의 현실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시의사회와 의학회는 밀접한 관계이 있는 만큼 의료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우리나라 의학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의학회를 비롯해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기초의학회, 한국여자의사회 등에 오랫동안 지원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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