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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즐거웠던 노년 세월’
[신간] ‘즐거웠던 노년 세월’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1.10.21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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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보 저, 좋은땅 간, 292쪽, 1만4000원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특별시의사회 및 대한의사협회 고문을 맡고 있는 남재 심영보 전 원장(서울시의사회 제10대 의장, 심영보외과의원)이 최근 은퇴 이후에 쓴 자전적 글을 모은 두 번째 문집 ‘즐거웠던 노년 세월-한 의료인의 삶과 꿈’을 최근 발간했다.

‘즐거웠던 노년 세월’에는 자전적 연보와 화보를 곁들였으며, 저자는 “은퇴 후 지난 20년 동안 되도록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덤의 세월’로 살아보니 행동마다 자유롭게 즐겁고 기쁘기만 했다“고 서술하고 있다.

심영보 고문은 ’이 책을 자손들이나 후학들이 읽고, 이런 내 생각과 행동에 공감한다면, 본보기가 될 수도 있겠고, 수긍하기 어려운 행적이라면 반면교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주위 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출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즐거웠던 노년 세월’은 1부 계약효자시대, 2부 은퇴생활 14년의 회고, 3부 한미 노년들의 이메일 우국대화 4부, 선상시회 회상, 5부 ‘제70회 사랑방일오회’ 스케치, 6부 저자의 연보와 화보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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