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네이버 '의료기관 별점 평가 폐지' 약속
의협, 네이버 '의료기관 별점 평가 폐지' 약속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1.09.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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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간담회 개최, 의료기관 피해 '심각' 입장 전달
네이버 "내년 1월 별점 제거, 대신 키워드 리뷰로 전환"

앞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한 의료기관 별점 평점이 사라진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와 네이버는 지난 2일 용산임시회관에서 ‘네이버 영수증 리뷰 등 정책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별점으로 평가하는 체계‘를 폐지하기로 했다. 

의협은 현재 네이버에서 도입해 운영 중인 ‘영수증 리뷰(별점)’ 제도는 주관적인 평가로 악성 리뷰를 받은 의료기관을 배제하는 등 일선 의료기관의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의협은 간담회에서, 소비자 일방의 의견을 게시·공유해 의료의 질을 평가하도록 하는 영수증 리뷰 제도를 의료분야에 적용하는 것은 의료라는 분야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매우 부적절하므로, 영수증 리뷰 제도의 폐지(또는 의료기관 제외)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네이버측은 10월중 별점 평가를 중지하고 내년 1월 별점을 제거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별점 대신 키워드 리뷰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협은 여러 부정적인 방법으로 악용되고 있는 영수증 리뷰(별점) 제도 ‘폐지’ 또는 ‘조속한 대책 마련’을 지난 8월 9일 네이버에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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