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및 동정] 9월 10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9월 10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9.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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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보건복지부 ◇실·국장급 ▷ 글로벌백신허브화 추진단 파견 근무 이강호 ▷ 인구아동정책관 이민원 ▷ 연금정책국장 정호원 ▷ 보건산업정책국장 이형훈 ▷ 정신건강정책관 정은영

<이상 9월 10일자> 

 

<동정> 

■ 은평성모병원 이제훈 교수, 코로나19 체외진단기기 규제혁신 공로 대통령 표창

은평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제훈 교수가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1년도 규제개혁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제훈 교수는 코로나19 감염병의 대유행으로 진단검사가 방역의 핵심으로 대두된 상황에서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제혁신을 통한 신속한 방역체계 구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체외진단 의료기기에 대해 국제적 수준의 허가 기준을 발 빠르게 마련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데 적극 참여했으며, 국산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임상적 성능 평가를 주도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병의 신속한 진단과 확산 방지에 앞장서 왔다. 

특히, 최근에는 콧구멍 안쪽 표면에서 채취한 검체를 이용해 30분 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국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연구를 주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식약처 정식 허가를 받아내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은평성모병원 감염관리감시단장을 맡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감염관리 활동에 매진해 은평성모병원이 코로나19 대응 모범 병원으로 주목받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병원 방역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담아낸 활동집 ‘스마일 어게인’ 출판을 주도한 바 있다.

학회 활동으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산학관협력위원회 위원장(2013년~2020년) 재임 시 의료기기법에서 독립된 체외진단 의료기기법 제정에 기여했으며, 다양한 범부처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발전과 국제 표준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제훈 교수는 "의학의 발전과 신종 감염병의 주기적인 유행에 따라 진단검사, 특히, 체외진단 분야의 중요성 및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면서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진단검사의 기준과 제도를 마련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 권정혜 교수, KSMO 2021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권정혜 세종충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이달 2일~3일 이틀간 진행된 제14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1 국제학술대회(KSMO 2021)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KSMO 2021은 대한종양내과학회가 2019년부터 개최한 국제학술대회로, 종양내과 의사를 포함한 국내 암 관련 연구자들의 뛰어난 연구 및 치료 성과를, 해외 연구자 및 의료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권정혜 교수는 구역, 구토를 발생시킬 위험이 높은 항암제를 투여받은 암환자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해 환자 관점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항암제 투여 이전에는 환자가 어떤 염려를 하고 있고 투여 이후에는 어떻게 바뀌는가에 초점을 두고 총 273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그 결과 75.1%의 환자는 항암치료 이전과 비교해 구토에 대한 걱정이 원래 없었고, 21.2%는 구토에 대한 염려가 줄었으며 약 2.2%는 오히려 증가했고, 1.5%의 환자에서는 여전히 두렵다고 답했다.

하지만 구역의 경우 16.7%의 환자가 치료 이전보다 두려움이 커졌다고 답해 현재의 표준 항구토제로 구토는 조절되지만 구역의 조절에 있어 한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권정혜 교수는 “환자의 구토는 확인하기 쉽지만 구역은 묻지 않는 경우 환자 중심의 증상 확인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증상 조절에 있어 중요할 것”이라며 “향후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구토 뿐 아니라 구역을 조절할 수 있는 약제가 개발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송주호 교수, ‘동종 연골판 이식술’ 등 논문 2편 국제학술지 게재
 

송주호 세종충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동종 연골판 이식술’과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에 대한 연구논문 2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이달 8일 밝혔다.

두 논문은 유럽 슬관절 및 스포츠학회 공식 학술지인 ‘KSSTA’와 SCIE급 유럽 정형외과 학술지인 ‘OTSR’ 최근호에 각각 게재됐다.

송주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이식한 동종 연골판의 해부학적 상태와 임상적 결과 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입증했고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에 관절경을 이용한 과간(顆間) 절흔(切痕) 성형술을 시행함으로써 퇴행성 관절염에 동반하는 신전(伸展) 제한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또한 이식한 동종 연골판의 해부학적 상태와 임상적인 결과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고, 이는 이식술이 시행된 구획(내측 또는 외측)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 송 교수는 내반 변형으로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는 슬관절의 내측 구획에 과부하가 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렬을 교정하는 수술인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O자형 다리로 휜 사람의 무릎을 곧게 펴는 수술)과 관련해서는 절골술에 더해 관절경을 이용한 과간 절흔 성형술을 시행함으로써 퇴행성 관절염에 동반하는 신전 제한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송 교수는 “동종 연골판 이식술의 예후를 신중히 평가할 수 있으니 환자에게 불필요한 추가 수술을 피할 수 있게 됐다”며 “절골술에 있어서는 관절경 수술을 함께 시행함으로써 퇴행성 변화를 늦추는 것뿐 아니라 증상의 호전에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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