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사회(회장 양승덕)는 1일 충청북도의사회관에서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회관신축기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의사회는 작년 500만원 기금납부에 이어 추가로 기금을 전달했다. 

양 회장은 "내년 신축회관 준공을 앞두고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성공적인 의협회관 건립에 사용해달라는 의미로 청주시의사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기금납부의 취지를 전했다.

박홍준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회원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큰 뜻을 전해주셔서 기쁘다"며, "작년 7월에 이어 올해도 신축기금을 쾌척해 주셔서 감사하다. 13만 회원을 상징할 수 있는 멋진 회관을 건립하는데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신축기금 전달식에는 박홍준 위원장 외 양승덕 청주시의사회 회장, 오예근 청주시의사회 부회장이 함께 했다.

한편 청주시의사회는 작년과 올해에 이어, 내년 봄에도 의협회관 신축기금납부를 약속했다. 
 

홍미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