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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제74차 정총 내년 4월23~24일 양일간 개최
의협 제74차 정총 내년 4월23~24일 양일간 개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1.08.27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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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회 운영위원회,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로 장소 확정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제 7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내년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의협 대의원회(의장 박성민)는 21일에 용산 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일시와 개최장소를 확정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도지부와 직역들도 의협 총회 일정에 맞춰 내년 지역 총회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박성민 의장은“내년 정기총회가 외부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총회이기를 희망한다”면서 “내년 하반기에 동부 이촌동 회관이 완공되면 좀 더 편안하게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심도 있는 총회를 열 수 있을 것”이라며 제74차 정총 일정 확정과 함께 기대를 나타냈다.  

현재 의협 회관신축공사는 8월에 지하 터파기와 토사 반출 공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6월 완료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날 의협 집행부는 △의협 회관신축공사 추진 경과 △회원권익 향상을 위한‘회원권익위원회’운영 △2021년도 회비 납부 현황 △수은함유폐기물 배출·처리 관련 관계부처 협의결과 △대한의사협회 인터넷 방송 운영 현황 △대선예비후보 간담회 추진현황 및 △대한의사협회 임직원 헌혈캠페인 진행 등 주요 회무 추진사항에 대하여 소관업무 부회장 및 상임이사들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회무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운영위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중 전문간호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수가와 연계하여 비인기과의 레지던트 수급 보완책을 마련하고, 상급의료기관과 의료계 전체의 입장을 고려하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므로 수련지원 및 필수의료환경개선을 병행해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되면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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