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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사면허관리원 설립 추진단 위원 구성 '완료'
의협, 의사면허관리원 설립 추진단 위원 구성 '완료'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1.08.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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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에 김숙희 전 서울시의사회장

대한의사협회가 (가칭) 대한의사면허관리원 설립 추진단 위원을 구성했다. 

의협은 지난 제40대 최대집 회장 집행부에서 추진된, 면허관리기구 설립 업무의 지속적인 진행을 위해‘(가칭)대한의사면허관리원 설립 추진단’을 구성키로 한 바, 최근 개최된 상임이사회의에서 결정했다. 

의협은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대의원회·대한의학회·대한개원의협의회·대한병원의사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정관 제39조 제2항에 따른 특별위원회로 구성했다.  

단장에는 김숙희 전 서울시의사회 회장이 맡았다. 

부단장에는 양동호 전문가평가제 추진단장(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과 김봉천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맡았으며, 간사는 전성훈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로 결정됐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의 의사면허는 정부에서 발급하고 의사면허 유지·관리는 각 단계별로 공공과 민간에서 분리 운영하고 있다. 면허 관리와 관련해선 전문성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비효율적으로 운영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의료계는 “국민건강 보호와 의료 발전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의사면허 관리기구를 구축해야 한다”며 “독립적인 의사면허 관리를 위해 ‘대한의사면허관리원’ 설립을 추진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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