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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8월 6일
[병원계 소식] 8월 6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8.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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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기념병원, 해외 의료진과 ‘온라인’ 학술 교류

세미나에 참여하고 있는 척추센터 장재원 원장과 국제교류팀 류이 코디네이터.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원장 박춘근)이 지난 5일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환자들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상담회 및 해외의료진과의 온라인 세미나를 가졌다.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장재원 원장은 이 병원에서 연수를 받았던 몽골 국립 제2병원 신경외과 테무진, 몽골 국립외상 정형센터 바트툭스 등 몽골 신경외과 의료진 7명과 온라인을 통해 ‘양방향 척추내시경술’ 등 최신 수술법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으로 연결하는 온라인 환자상담회가 진행되어 상담을 원하는 해외환자들에게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경기국제의료협회 박춘근 회장은 “한국에서 진료를 원하는 해외환자들이 온라인 상담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온라인 세미나를 비롯해 다양한 의료 교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아이쿱생협서 ‘종이팩 물’ 1만개 기부 받아

세종충남대병원이 5일 세종아이쿱생활협동조합으로부터 '종이팩 물' 1만개를 기부받았다.

세종충남대병원(원장 나용길)이 5일 세종아이쿱생활협동조합(이사장 한세리)으로부터 종이팩 물 1만개를 기부받았다.

세종아이쿱생협은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PET병 대신 종이팩 등 대체 소재를 사용한 물이나 다회용기를 이용하자는 ‘No 플라스틱 약속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종이팩 물은 국제 NGO인 산림관리협의회(FSC)으로부터 인증받은 종이와 사탕수수로 만든 식물성 뚜껑을 사용해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나용길 원장은 “우리 몸이나 지구 환경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자제할 필요성이 있다”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비자로서 탈 플라스틱 캠페인을 지지한다”고 했다.

한세리 이사장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가장 좋은 대안은 바로 적게 쓰는 것”이라며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부터 줄이려는 실천을 세종충남대병원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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