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6:26 (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정희 신임 원장 취임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정희 신임 원장 취임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1.07.15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 임기, 산재환자 전문재활치료 기반 마련 기여 평가받아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제4대 병원장으로 정희(鄭禧) 재활의학과 전문의(前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재활의학과· 57세)가 임명됐다. 신임 원장은 7월 19일 취임해 앞으로 3년 동안 임기를 수행한다.

정희 신임 원장은 1987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석사를 취득했으며 하나병원, 용인 효자병원 재활의학과장, 국민체력센터 재활의학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정 신임 원장은 지난 2007년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재활의학과장으로 부임해 재활전문센터 초대 센터장과 진료부원장을 맡아 근로복지공단 8개 재활전문센터 설립을 주도하며 산재환자를 위한 전문재활치료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불어, 산재환자의 직업복귀를 위한 작업능력평가·작업능력강화·개인별 맞춤운동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해 산재 재활의 질을 높임으로써 산재장애인이 조기에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헌신했다. 특히, 고용노동부·공단 본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활전문 진료수가 개발과 치료법 표준화에 큰 공헌을 했다.

정 신임 원장은 “환자들이 믿고 찾아올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