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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뇌졸중 영역 '자율형 분석심사 선도사업' 참여기관 공모
심평원, 뇌졸중 영역 '자율형 분석심사 선도사업' 참여기관 공모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1.06.09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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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까지 모집....오는 7월부터 선도사업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8일 뇌졸중 영역에서 ‘자율형 분석심사 선도사업 참여기관’을 공고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자율형 분석심사는 진료비 심사 및 의료 질 관리가 우수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의학적 근거기반 진료의 전문성과 자율성 보장을 위해 의료의 질과 비용관리를 기관이 자율적 시행하며, 그에 대한 진료성과 결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관리하는 심사 방법이다.

이번 공모는 초기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중증질환인 뇌졸중 영역 대상이다.

해당 선도사업은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맞춰 새로운 심사평가체계 개편의 시범적용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뇌졸중 영역에서 선도사업 대상은 의료기관평가 인증기관으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또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명세서는 주상병 또는 제1부상병이 뇌졸중 상병(I60~I63)이면서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명세서다. 다만, 국가재난 의료비 지원대상, 시범사업 대상, 권역외상센터 입원, 호스피스 정액 입원 명세서 등은 제외된다.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선도사업 올해 7월 진료분부터 1년단위로 진행되며 성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단축 또는 연장이 가능하다.

박영희 심사평가혁신실장은 “자율형 분석심사 선도사업을 통해 다양한 환자 특성을 반영한 근거 기반 자율 진료를 보장함으로써 보다 나은 국민 건강의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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