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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6월 8일
[병원계 소식] 6월 8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6.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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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협, 오는 23일 2021년 병원건축 및 리모델링 연수교육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오는 23일(수) 오전 10시부터 ‘2021년 병원건축 및 리모델링’ 온라인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오전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병원 건축의 방향 △미래를 예측하는 병원 건축과 대처 가능한 리모델링 △병원건축 전략수립을 위한 서비스 디자인적 접근 을 주제로 강연하고 오후에는 △병원의 환자경험 향상을 위한 웨이파인딩 및 사인시스템 △환자경험 최고만족을 위한 울산병원 증개축 사례 △환자경험 개선을 위한 사용자 중심 병원 리모델링 △의료기관 인증을 위한 시설안전과 환경관리 를 주제로 각각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연수교육은 6월 2일부터 18일 까지 온라인 유료 사전등록 중에 있으며, 자세한 등록절차와 프로그램 등 안내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협회업무-국제학술국-공지사항 또는 교육센터 홈페이지(edu.kha.or.kr)-알림-공지사항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 대한외과학회와 외과의사 술기교육 이끈다

가톨릭대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센터장 김인범 교수)와 대한외과학회(회장 서경석)가 실력 있는 의료인 배출과 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술기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본격 나선다.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대한외과학회와 외과의사의 교육과 술기를 증진시키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는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의 술기교육 공간, 기자재 등 교육훈련 환경 제공 △국내외 의료인 대상 대한외과학회 술기교육 운용 등을 기본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와 대한외과학회는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실력 있는 의료인을 배출함으로써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대한의학회 소속 외과계 학회들과 함께 전공의 및 전문의 술기교육 프로그램 개발, 강사 교류 등의 분야에 적극 협력해 대한민국 외과계 인재양성에 공헌하고, 국내외 의료기기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신의료기기,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 의학발전에 공헌할 것이다.

김인범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장은 “임상현장이 반영된 실습실에서 국내 유일 Fresh cadaver 기반의 술기교육과 연구를 진행 중인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와 대한외과학회의 다양한 교육과정이 합쳐져 대한민국 외과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MOU를 통해 가톨릭대학교 소속은 물론, 국내외 의료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국제적인 술기센터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상섭 외과학교실 주임교수는 “외과 전공의 지원율은 아직 향상되지 않고 있지만, 우리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는 특화된 전공의 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전공의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의사로서 수술을 진행할 때 상당히 중요한 Cadaver 교육 환경 제공에 힘써 국제술기교육센터가 대한민국 외과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용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은 “대한외과술기연구회가 결성된 지 십 수 년이 지난 지금, 모든 전공의들의 Cadaver를 이용한 외과술기교육을 제공받게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가톨릭술기교육센터와 오늘 그 첫 발을 떼었다”며 “가톨릭대 의과대학과 기증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외과 전공의들이 환자들에 대한 경건한 마음을 잊지 않고 수준 높은 술기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외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9년 2월 개소해 다양한 연수회를 실시하며 외과의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세계 최초, 실제 환자와 비슷한 Cadaver 기술을 보유해 실제 환자를 수술하는 듯한 환경을 구축하여 생동감 있는 임상해부연수회를 진행한다.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는 5,700여 기증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덕분에 학생 교육과 육안해부학 연구, 전공의 및 전문의 임상술기교육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육안해부연구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기증자분들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시신 기증부터 연구 완료까지의 과정을 단축하는 시스템도 개편 운영 중이다. 

■ 분당차병원 개원 26주년 기념, 유튜브 라이브 방송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개원 26주년을 맞아 6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분당차병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QnbEcKjCBh-lEdX18Jimgg) 라이브를 통해 ‘명의와 함께하는 암치료, 무엇이든 ‘더’ 물어보세요’ 온라인 방송을 진행한다.

6월 9일 오후 7시에는 △간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외과 최성훈, 혈액종양내과 전홍재·천재경, 소화기내과 하연정 교수), 6월 16일 오후 7시에는 △부인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부인암센터 송승훈·박현·최민철 교수,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 6월 23일 오후 7시에는 △대장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소화기내과 유준환 교수, 외과 김우람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장세경 교수, 혈액종양내과 천재경 교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분당차병원은 이번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간암, 난소암, 대장암’에 대한 질환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최고 암 명의 군단 의료진이 출연해 간암, 난소암, 대장암의 원인부터 증상, 검사, 수술, 항암 치료까지 환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에 답한다. 라이브 댓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준다.

■ 용인세브란스병원, 제1회 정신건강의학과 심포지엄 개최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최동훈)이 오는 18일(금) 제1회 정신건강의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비대면 시대, 디지털 정신의학의 비전’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정신건강의학과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비대면, 섬망, 노쇠, 직장정신건강 등 다양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정신의학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디지털 혁신 병원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스마트 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 헬스케어와 디지털 치료제 등 디지털 정신의학의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심포지엄에는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조현상 연세 의대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가 참석해 환영사와 축사를 전하며 박진영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디지털의료산업센터소장)을 비롯한 용인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원들이 발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의료정보학의 선두주자인 연세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윤덕용 교수가 개발 예정인 인공지능 기반 임상의사결정시스템(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CDSS)을 이용한 섬망 환자 관리 시스템의 청사진 등이 다뤄질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6일 자정까지 사전등록페이지(https://event-us.kr/32073)에서 가능하며 참가 가능 인원은 신청을 기준으로 선착순 300명이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대한의사협회 회원에게는 연수평점 최대 3점이 인정된다.
 

■ 아주대병원, 암 생존자를 위한 ‘암 너머 건강한 일상’ 캠페인

4일 '열린 건강강좌'에서 강의하는 전미선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센터장

아주대병원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6월 첫째 주 ‘암 생존자 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립암센터와 전국 12개 권역센터가 함께 진행한 이번 ‘암 너머 건강한 일상’ 행사에서는 ‘암 생존자,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문장 완성 사전 이벤트를 진행해 암 생존자와 가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5년 완치자 축하 이벤트를 열어 진료실에서 주치의가 환자에게 완치 기념증을 전달하며 긴 치료 기간을 잘 이겨낸 것을 축하했다. 뿐만 아니라 완치 판정 이후에도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센터 내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고 교육 프로그램은 생존자 주간 캠페인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특히 4일 열린 건강강좌에서는 ‘암 생존자 예방접종 및 슬기로운 건강관리’를 주제로 김열 국립암센터 교수가 강의했으며 ‘운동을 통한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는 전용관 연세대 교수가 강의하는 등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해 암 생존자와 가족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도내 보건소와 연계하여 재가(在家) 암 환자 대상 교육자료 및 홍보 물품 배포해 지역사회 암 생존자가 통합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암 생존자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을 위해 대중매체를 활용한 센터 홍보를 진행했다.

전미선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센터장은 “암 생존자의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고 각자의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소망하고, 앞으로도 센터를 통해 암 치료 후 환자들의 삶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의료증명서 전용 무인 발급 서비스 시작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5월 31일부터 고객용 의료증명서 전용 무인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증명서 무인발급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에 오픈한 인터넷 제증명 발급에 이은 환자 맞춤 서비스다.

본관 1층에 설치된 의료증명서 전용 무인발급기는 일반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외래(응급)진료사실확인서(상병‘유’), 장애인 증명서(소득공제용), 진료비 세부내역서, 진료비 영수증, 원외 처방전(서류 제출용) 등의 의료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건강보험 당뇨병환자 등록 신청서를 비롯해 당뇨병환자 소모성재료 처방전(건강보험, 의료급여), 당뇨병환자 소모성재료 처방전(연속혈당측정용 전극용), 당뇨병 관리기기 처방전(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 등 특수 증명서도 가능하다.

무인발급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이용 가능하며, 현장에서 간단한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발급할 수 있다. 특히 개인정보 및 진료 기록 해킹 등을 철저히 방지하고자 위변조 보안방지 기술을 포함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의료증명서 무인발급 서비스 개시로 환자 및 보호자 등 내원객의 대기하는 번거로움 없이 비대면으로 손쉽게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고객 편의성 향상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스마트병원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환자맞춤형 스마트병원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019년 자체 개발한 AI챗봇 ‘한림스마트봇’은 누적 사용자 77만명이 이용해 진료예약변경까지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다양한 콜센터의 기능을 대신하고 있다.

더불어, 2020년 커맨드센터 진료 상황 예측 AI 프로그램 자체 개발해 입원환자의 일반병상 및 중환자실 배정부터 응급실·검사실 현황 등 확인 가능한 모든 병원 운영 상황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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