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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및 동정] 6월 8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6월 8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6.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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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광일 교수, 한국연구재단 창의도전 연구기반지원 연구비 선정

의정부성모병원 병리과 임광일 교수의 연구과제가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지원하는 2021년 창의도전 연구기반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임광일 교수는 ‘조기위암에서 내시경적 절제 이후 수술 적응증 결정하는 알고리즘 구축 – 수정된 종양 싹 (Modified Tumor Budding)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연구로 총 2억 1천만 원의 연구비를 향후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임 교수는 대한병리학회 소화기병리연구회 회원, 동 학회 비뇨기병리연구회 회원 및 대한세포병리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립 암센터에서 지원하는 ‘인공지능을 통한 폐암환자의 예후 예측’ 사업에도 주요 연구진으로 참여한 바 있다. 

또한, 2020년 9월부터 현재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에서 지원하는 ‘신장암 진단 및 예후 분석을 위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하여 활동 중이다. 이 외에도 2021년 5월부터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병리 기반 암전문 인공지능 분석 솔루션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는 등, 인공지능을 이용한 병리 이미지 분석 연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이중호 가톨릭대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부천성모병원 성형외과 이중호 교수가 ‘제14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힘쓴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김강립) 표창을 수상했다.

이중호 교수는 유방 미용 성형 및 재건 수술에 사용되는 유방 보형물(인공 유방) 부작용 국가 레지스트리 체계 구축 연구를 주관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이중호 교수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유방 보형물 사용 환자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성형외과학회가 함께 시행한 ‘유방 보형물 레지스트리 및 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보고 체계 구축’ 연구를 주관해 진행했다.

한편 이중호 교수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함께 ‘웹/앱 기반 유방 보형물 레지스트리 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관한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방재건 환자 대상 건강보험 청구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보형물과 관련한 합병증 분석 연구도 진행 중이다.

■ 주민욱 교수, 진행성 암 환자의 병적 골절 위험 예측 모델 연구 착수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근골격‧피부종양클리닉 주민욱 교수(정형외과)가 한국연구재단 ‘2021년도 기본연구 지원 사업’에 선정돼 연구에 착수했다.

주민욱 교수의 연구 주제는 ‘인공 지능을 이용한 진행성 암 환자의 대퇴골 근위부 병적 골절 위험 예측’으로, 향후 1년 8개월간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주민욱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해 인구학적, 임상적, 영상학적 자료 분석을 시행, 진행성 암 환자에서 대퇴골 근위부 병적 골절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진행성 암 환자의 병적 골절을 조기에 예측한다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욱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2020년도 상반기 생애 첫 연구 사업’에 선정돼 책임연구자로서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질병관리청 ‘육종암 분야 혁신형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사업’ 공동연구개발기관 책임자로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최종영·이순규 교수팀, 대한간학회 우수 구연상 수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종영(교신저자)·이순규(제1저자) 교수팀이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년 대한간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최종영 교수와 이순규 교수가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주제는 ‘The impact of immunosuppressants on gut microbiome of long-term stable patients after liver transplantation’으로, 간이식 후 장기간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환자의 면역억제제 복용에 따른 장내균총의 영향을 분석 및 규명했다. 

이를 통해, 장내균총이 이식 환자의 면역 상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확인한 선구적 연구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학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보고 있는 이순규 교수는 간염, 간경화, 간암, 간이식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2011년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17년 동대학 내과 석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박사과정 중에 있다. 또한, 2019년 대한간학회지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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