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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5월 17일
[병원계 소식] 5월 17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5.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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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산하 4개 병원 위암·유방암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인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강남성심병원·춘천성심병원·동탄성심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위암·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적정성평가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위암과 유방암 수술을 하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암 평가 기준은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충실률 ▲불안전 내시경 절제술 후 추가 위절제술 실시율 등 12개 지표이고, 유방암 평가 기준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보조치료 환자 동의서 비율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최종 절제연이 침윤성 유방암 음성 비율 등 10개 지표다.

위암 적정성평가에서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100점 만점에 99.77점을,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99.64점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99.35점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98.91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전체 의료기관 평균 점수는 97.55점이다.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한림대성심병원·춘천성심병원은 100점 만점에 100점을,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99.4점을,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95.6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전체 의료기관 평균 점수는 97.71점이다. 

■삼성서울병원, 제2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센터장 안강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환경부가 후원하는 환경보건교실 행사의 일환으로 ‘제2회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초등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가 가능하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그림 주제는 아토피피부염과 환경을 주제로 환경의 중요성을 나타낼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작품은 8절지 스케치북으로 그림물감, 크레파스, 색연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되, 물건 및 기타 재료를 작품에 부착해서는 안된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이며, 우선 참가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smcatopycenter@naver.com)로 전송해야 한다. 작품은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에 등기 우편으로 발송하면 되며, 이 때 앞서 작성한 참가 신청서를 동봉해야 한다.

당선작은 6월 7일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금상 1명과 은상 2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 등에게 소정의 상품과 상장이 수여된다.

■ 용인세브란스병원,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헌혈 캠페인 실시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최동훈)이 지난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헌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헌혈자가 감소해 나타난 혈액 수급 부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최동훈 원장은 “헌혈자 감소와 수혈 요인 증가로 평소에도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헌혈량이 더욱 급감해 매우 안타깝다”며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의 헌혈이 국가적인 혈액 부족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헌혈 캠페인 전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손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의를 기울였다.

■ 서울대병원, 디스트릭트와 미디어아트 전시 협약 체결 

서울대병원은 디지털 디자인 전문기업 ㈜디스트릭트홀딩스(이하 ‘디스트릭트’)와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미디어아트 전시 협약을 체결했다.  

하루 평균 만 명 이상의 외래 환자 및 방문객이 찾고 있는 서울대병원 대한외래에서는 환자들의 휴식과 치유, 힐링을 위해 가로 36M*세로 11.2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LED-멀티시네마월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시되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바탕으로 대한외래에서는 환자진료를 위한 대기 공간 개념을 넘어 전시와 문화예술로 치유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디스트릭트 또한 서울대병원을 찾는 환자 및 방문객들의 안식과 힐링을 위해 2021년 5월 전시되는 7개의 작품 이외에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공익 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디스트릭트가 제공하는 작품은 평면 형태 스크린이지만 아나몰픽 일루젼 기법을 적용해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아트 콘텐츠와 공간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무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디스트릭트는 코엑스 K-POP SQUARE에 상영된 ’WAVE(파도)’의 제작사이자 국내 실감콘텐츠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은 대한외래 멀티시네마월에서 매일 정기 상영될 예정이며 병원을 찾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 인천성모병원, 복합연구동 및 주차빌딩 기공식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원장 홍승모)이 지난 13일 ‘복합연구동 & 주차빌딩 기공식’을 열었다.

인천성모병원 복합연구동은 연면적 1만5431㎡, 건축면적 2096㎡의 지상 7층 규모로 교수연구실과 전공의 숙소, 의학도서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카페, 대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복합연구동 증축을 계기로 의료진들이 쾌적한 연구환경 속에서 의학발전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차빌딩은 연면적 1만1555㎡, 건축면적 2249㎡의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지며 총 46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인천성모병원의 주차 규모는 현재 1065면으로 주차빌딩이 완공되면 1363면으로 확대돼 내원객에게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복합연구동과 주차빌딩은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차병원-네이버 인물정보서비스 콘텐츠 업무협약

차병원(의료원장 윤도흠)은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인물정보서비스와 콘텐츠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콘텐츠 제휴 업무협약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강남차여성병원에서 네이버와 화상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차병원은 네이버에 강남차여성병원을 비롯해 강남차병원, 분당차병원, 일산차병원, 구미차병원, 차움 등 소속 기관의 의료진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네이버는 인물정보서비스에 차병원 소속 의료진의 정보를 제공한다. 단편적인 정보만 제공되었던 기존의 인물정보서비스와는 다르게, 의료진의 진료과·전문분야 등 의료분야에 특화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병원 이용자들은 의료진 정보를 보다 신속, 정확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 또 몇 번의 클릭으로 진료예약까지 가능하다. 의료진의 정보 등록, 수정 절차도 간소화되는 등 정보 제공자와 이용자의 편의가 향상됐다.

차병원은 네이버와의 인물정보서비스 콘텐츠 업무협약 외에도 챗봇·모바일서비스·적응형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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