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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및 동정] 4월 14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4월 14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4.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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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황태연 대한사회정신의학회 회장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초대 이사장 임명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황태연 대한사회정신의학회 회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기존의 1년 단위 업무위탁을 통해 정책 지원기능을 하고 있던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중앙심리부검센터를 통합하여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올해 1월에 출범했다.

황태연 이사장은 2021년 4월 14일부터 2024년 4월 13일까지 3년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황태연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의학과 의학사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박사를 수료했다. 이후 용인정신병원 재화치료부장, 진료원장, 국립정신겅강센터 정신건강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립정신건강센터 초대 정신건강사업부장으로 재직 시에는 현장을 투영한 국가정신건강정책 수립을 지원했으며, 정신질환자 인권 보호를 위해 입원적합성 심사위원회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등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염민섭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신임 이사장이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예방-개입-사후관리’의 연계 관점에서 자살예방정책을 지원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동정>

■심평원, 2020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주최하는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정부 포상’ 단체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코로나 대응 1년이 경과한 상황에서 그간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 및 사기 진작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심평원은 전담조직을 구성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신속한 건강보험 적용, 의약품 유통현황 제공 등으로 의료현장 일선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책추진단은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의 정부기관과 의약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코로나19 총력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선민 심평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감염 대응으로 우리 국민과 의료계 모두 지쳐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본분을 다하여 코로나19 종식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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