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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및 동정] 4월 12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4월 12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4.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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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암관리정책부장 장윤정 ▷암등록감시부장 원영주 ▷암예방사업부장 박은영 ▷암검진사업부장 박기호 ▷암빅데이터센터장 최귀선 ▷암지식정보센터장 전재관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부센터장 김영애 ▷데이터운영팀장 차효성 ▷데이터결합팀장 김현진 ▷데이터활용팀장 공현주

<이상 4월 8일자>

 

<동정>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원기 교수, 대한남성과학회 해외학술상 수상

이원기 교수

이원기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지난 3일 ‘제 38차 대한남성과학회 및 제 21차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해외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해외학술상은 지난 1년간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남성과학 분야 연구 가운데 학술·임상적 가치가 우수한 것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이원기 교수는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한 논문 ‘연부조직충전제의 임상적 효과에 대한 18개월간 무작위 대조군 연구’로 이 상을 받게 됐다.

이원기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총 4번의 해외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원기 교수는 “연부조직충전제는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연구가 활발하지 않은 영역이다”면서 “세계 최초 연부조직충전제의 효과를 18개월간 장기추적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에 의미가 있다. 앞으로 보다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물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원기 교수는 현재 대한남성과학회 학술이사, 대한성학회 학술이사,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정보이사, World Journal of Men’s Health 부편집장을 맡고 있다.

 

■제6회 윤도준 의학상, 계요병원 함웅 병원장 수상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박용천)가 공동제정한 제 6회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함웅 계요병원장<사진>이 선정되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함웅 병원장이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 등 주요 직무를 두루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신경정신의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수많은 논문을 발표하여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위한 권익과 인권 보호 및 정신보건사업의 질적 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함웅 병원장은 본인이 원장으로 재직하는 계요병원에 소아청소년 의료센터 및 중독센터를 개원하여 선진치료시설을 동원해 체계적인 전문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약류, 약물 남용 환자들의 중독 환자 치료에 전념했다. 또한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정신건강 관련 강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서울 구치소, 안양 교도소 등 교정 시설 입소 참가자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있다. 특히, 경기도 병원협회 회장으로 역임할 때에 메르스 방역 및 감염병 예방에 많은 공헌을 하였으며, 의료 취약 지역의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힘써왔다.

이외에도 정신의료기관 인증평가위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심사위원, 중앙의료급여 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 정신건강 지원사업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이바지하였으며,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신경정신의학과에서 국내 환경에 적합한 정신병원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국민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한편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국내 정신 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의 공을 기리고자 지난 2016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윤도준 의학상’을 제정하였다. 윤도준 회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과장, 신경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한국제약협회 부이사장,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부장,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총무이사, 대한정신분열병학회 총무이사를 지낸바 있다. 현재는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대한정신약물학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고려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관우 교수, GSK 젊은의학자상 수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관우 교수가 지난 4월 8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1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GSK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GSK 젊은 의학자상’은 신경정신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업적을 이룬 40세 이하 젊은 의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심사일로부터 3년 이내에 게재된 기분장애 및 불안장애 관련 학술 논문 및 저술을 전반적으로 심사하여 선정된다.

최관우 교수는 양극성장애와 관련된 뇌이랑 감소 연구, 우울증 및 자살위험군 환자에서의 신경염증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국내, 국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하며 괄목할 만한 학술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GSK 젊은 의학자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현재, 최관우 교수는 불안장애 및 우울증의 신경생물학, 자살예방, 암환자의 정신건강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로 2020년에 선정된 '뇌영상 및 염증 생체지표를 이용한 우울증 환자의 뇌신경손상 진단시스템 개발' 과제를 진행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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