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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및 동정] 4월 5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4월 5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4.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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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건보공단, 이해종 신임건강보험연구원장 임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연구원장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5일자로 신임 건강보험연구원장에 이해종 교수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이해종 건강보험연구원장은 1990년 연세대학교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1년부터 동대학 보건과학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원주의료원 이사, 보건행정학회 회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미래기획단 수가개선반'”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보건의료, 원가분석 등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전문지식과 조직관리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해종 연구원장은 “건강보험연구원을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및 다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연구영역을 개발하고 깊이있는 연구 결과를 내는 조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연구원장의 임기는 3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동정> 

■ 오성수 교수, 지역사회건강조사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오성수 교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최근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관리 평가대회’에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과 같은 건강 행태와 의료 이용을 조사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 통계를 도출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로 질병관리본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 책임대학이 함께 수행한다.

원주의과대학은 2008년부터 지역 책임대학으로 해당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표창을 수상한 오성수 교수는 2018년 책임교수로 임명된 이래 현재까지 강원도 원주시 등 10개 시·군에 대한 조사를 성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2020년 전국 질관리 평가에서 표본가구 대체율, 응답 일치도, 자체평가 보고서 제출 횟수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이에 13년 연속 조사기관 평가에서 ‘매우 우수’를 받은 전국 유일의 책임대학이 됐다.

오성수 교수는 “예방의학교실 김춘배 교수님께서 조사 체계의 기틀을 잡아주신 후 여러 교수님, 연구원 및 관계자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번 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조사 책임대학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은영 교수,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외상외과 김은영 교수 및 정윤지 외과 전공의가 제 33회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33rd Congress of the KSSMN and 2021 International Symposium)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은영 교수는 ‘주요 복부 수술 후 중증환자의 체액 관리 지침으로서 생체 전기 임피던스 분석의 유용성: 단일 센터, 전향적 코호트 연구’ (Usefulness of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as a Guidance of Fluid Management in Critically Ill Patients after Major Abdomen Surgery; A Single Center, Prospective Cohort Study)라는 주제의 연구(제1저자: 서울성모병원 외과 정윤지 전공의)를 발표하고 학술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은영 교수는 “복부 수술을 받은 중환자는 전신상태가 양호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장기 기능의 감소 및 장기간 금식 등으로 인해 적절한 수액치료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는 반면, 아직까지 확립된 표준 치료법이나 가이드라인이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하여, 외과계중환자의 수액치료법 확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수술 후 고통 받는 외과중환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의사가 되도록 연구와 진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2008년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했고, 2013년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현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외상외과에서 진료하고 있다. 현재 대한중환자의학회 간행위원,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학술간사 및 편집위원, 대한외과초음파학회 간사, ‘Acute and Critical Care’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중환자의학 및 중환자외상외과 분야에서 전문적 임상 진료와 더불어 활발한 학회 및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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