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연임···올해 예산 작년과 동일하게 책정
성동구의사회는 지난달 25일 제6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고선용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고선용 회장은 순천향의대를 졸업한 산부인과 전문의로 성동구에서 고선용산부인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고선용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으며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의 시작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여 새로운 희망을 쏘아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지난해 정부의 4대 의료악법 저지 투쟁과 면허 개악법 등으로 생존이 어려운 시기에 정부의 불필요한 정책에 반대하고 회원들의 안정된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에도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 간 안녕과 화합을 위해 동호회 및 학술대회, 기타 대면회의 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사회의 활동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고, 건의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 성동구의사회는 2021년도 예산액으로 지난해 예산액과 같은 5215만 원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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