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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용산구의사회장 “새로운 정책수립에 참신한 아이디어 적극 반영”
최승준 용산구의사회장 “새로운 정책수립에 참신한 아이디어 적극 반영”
  • 배준열 기자
  • 승인 2021.03.12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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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에서 추대···본인부담금 100원 단위 철폐 등 건의

용산구의사회는 지난달 25일 제6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승준 신임 회장을 추대했다. 최 신임 회장은 한림의대를 졸업했고 현재 용산구에서 최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최승준 신임 회장은 “지난 의료계 총파업 이후 계속되는 부당한 의료정책법 등은 불안하고 어두운 의료현실을 보여준다”며 “철저히 용산구의사회 회원들의 권익과 이익을 우선시하고 의협 및 서울시의사회의 의료체계를 따르며 서로 협력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의료계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새로운 정책 수립 및 확정 시 용산구 선생님들의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반영하겠다”며 “어둡고 긴 터널 같은 현 의료현실과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용산구의사회가 주도적으로 (의료현실) 개혁에 앞장설 것이며 그 중심에 여러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 용산구의사회는 2021년도 예산안으로 5723만 원을 확정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 안건으로는 △환자본인부담금 100원 단위 철폐(1500/2000/3000원 단위로 조정) △다발성 노인 근골격계 퇴행성 관절증에 대한 물리치료 제한 완화 △면허신고 시 중앙회비, 구회비 완납 회원에 한해 신고 법제화 등을 채택,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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