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유통·보관 수행기관에 SK바이오사이언스 선정
코로나 백신 유통·보관 수행기관에 SK바이오사이언스 선정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1.01.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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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저장 초저온 냉동고 <사진=뉴스1>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물량에 대한 유통과 보관을 담당하게 된다.

질병관리청은 22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기관까지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한 보관 및 유통체계 구축 관련 진행 상황을 밝혔다.현재 질병청은 제조사별 보관·유통 조건이 다르고, 백신별 접종 장소 등이 다양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백신이 국내 도착 후에 접종 시까지 빈틈없는 관리를 위해 철저한 유통 보관체계마련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질병청은 지난 21일 ‘코로나19 백신 유통관리체계 구축·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SK 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백신 및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백신 물량에 대한 유통·보관을 담당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공급시기의 불확실성과 백신 공급량의 유동성 등에 대비해 국내 물류업체 등과 협력체계를 갖추어 냉동·냉장 물류 센터를 구축 운영하며 △백신별 입출고 및 재고 관리 △지역별·접종기관별 백신 공급 현황 등을 관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질병청은 화이자 백신 콜드체인 유지의 필수 품목인 ‘초저온 냉동고’ 설치도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 관계자는 “mRNA 백신 접종기관인 접종센터별로 초저온 냉동고를 구비·설치 하여 백신 보관 조건을 유지, 백신 유효기간 내 차질 없이 접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각 지자체에서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된 업체에 초저온 냉동고 약 250대를 구매할 수 있도록 국고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정은경 질병청 청장은 “백신의 철저한 유통관리체계 구축은 안전한 접종을 위한 가장 핵심 업무”이라며 “접종 시행 전까지 세심하고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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