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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자선 락 페스티벌 성금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
서울시醫, 자선 락 페스티벌 성금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0.12.11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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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훈 법제이사 "매년 따뜻한 기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10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성금 33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말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개최한 ‘자선 락 페스티벌’을 통해 모금한 것이다.  

박홍준 회장을 대신해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전성훈 서울시의사회 법제이사는 “서울시의사회가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배려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아래에서도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이 취지에 공감해 많은 분들이 전달해 주신 성금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매년 따뜻한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코로나 시국에서도 투병 중인 소아암 환아들에게 나눔과 응원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 동참한 서울시의사회 임직원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1991년 백혈병어린이후원회로 발족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2000년 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일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는 '모토'로 갑작스럽게 질병이 찾아온 소아암 환우들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소아암 환우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SMA 자선 Rock Festival"을 통해 모인 성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2020 SMA 자선 락페스티벌'은 지난 11월28일 리노베이션된 서울시의사회 5층 강당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엄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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