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왕 경북의사회 의장, 안동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
김재왕 경북의사회 의장, 안동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0.09.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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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안동에 김재왕내과의원 개원 후 30년간 지역사회에 헌신
코로나 사태 안정화 기여···"더 좋은 의료환경 조성위해 노력할 것"
김재왕 경상북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김재왕 경상북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이 제 18회 ‘안동의 날’을 맞아 ‘자랑스로운 시민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3년 '안동의 날' 제정과 함께 시상을 시작한 안동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매년 안동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1957년생인 김 의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대학에서 내과전문의와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1991년 경북 안동에 김재왕내과의원을 개원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그동안 안동시의사회 회장,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상북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사랑의 무료급식 △지역의사회와 연계한 불우시설 지원 △한센인 의료봉사 △재난지역 무료진료 및 성금 전달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사회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6년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소사이어티의 50번째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이 진행됐을 당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감염병 전담병원 및 선별진료소에 의료인력과 물품을 지원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는 등 사태 안정화에 기여했다. 

김 의장은 이번 ‘자랑스런 시민상’ 수상에 대해 “자랑스러운 안동에서 상을 받게 되어 명예롭게 생각하고 안동에 더 봉사하고 안동이 안동스러워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장은 안동과 자신의 인연은 의대생 시절부터 꾸던 꿈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의과대학 진학 후 영화에 나오는 시골의사들을 보며 시골 의사에 대한 동경이 있어 안동이라는 지역을 선택하게 됐다”며 “안동에서 생활해보니 안동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깔과 전통, 사람들 등 안동의 문화적인 모습에 더욱 매력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선 먼저 “안동의 의사로서 매일 불편해서 찾아오는 분들한테 좋은 의사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히고, "작게는 안동시 보건소, 시청, 경상북도의사회 등 지역 정책에서부터 크게는 대한의사협회, 나아가 대한민국의 좋은 의료정책과 환경을 만드는 데에까지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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