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이번 주말에 결정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이번 주말에 결정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0.09.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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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연장 외에 제3의 강화된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 중

정부는 수도권에서 시행 중인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종료 및 재연장 여부를 이번 주말에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대본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급격한 유행 확산은 차단되어 코로나19 확산의 감소 추세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중대본 회의의 결과에 따라 주말 내 사회적거리두기 조정 부분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회의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결정과 관련해 '연장'과 '중단' 또는 다른 제 3의 방법으로 좀 더 효과적인 거리두기 조치를 할 지 상황을 지켜보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 반장은 제 3의 방법에 대해선 “현재 수도권 내 강화된 2단계 조치에서는 중위험시설들에 대한 부분들이 상당히 강하게 되어있다”며 “방역의 효과를 최대화하면서도 여러가지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들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윤 반장은 일시적으로 증가한 신규 확진자에 대한 우려에 대해 “대구경북 상황을 보더라도 3월에는 감소하다가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다시 감소하는 패턴을 보였다”며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진 주된 전파의 특성"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달 30일부터 6일까지 수도권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이를 13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내의 일반음식점은 저녁 9시부터 오전 5시까지, 프랜차이즈 카페·제과·제빵·아이스크림 가게는 모든 시간대에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고 실내체육시설은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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