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소식] 7월 30일
[병원계 소식] 7월 30일
  • 의사신문
  • 승인 2020.07.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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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세브란스병원 한국신생아네트워크(KNN) 가입

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최동훈)은 한국신생아네트워크(Korean Neonatal Network, KNN)에 가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KNN은 전국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출생체중 1,500g 미만 극소 저체중 출생아를 대상으로 한 전국적 웹 기반 네트워크다. 출생체중 1,500g 미만 극소 저체중 출생아의 발병 빈도는 모든 출산의 1% 미만으로 매우 낮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다른 KNN 참여병원, 국제 네트워크 자료의 비교 분석을 통해 극소 저체중 출생아와 고위험 신생아의 집중치료 기술 향상·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조기현 교수(소아청소년과)는 “KNN 참여병원으로서 극소 미숙아의 집중치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고위험 산모의 산전 관리부터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의 치료 및 퇴원 후 추적 과정을 거쳐 미숙아, 고위험 신생아의 예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 이송 서울성심병원장과 만남 가져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서울성심병원 이송 병원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고도일 회장은 “중소병원협회장을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주요 직책을 역임하셨기에 중소병원의 어려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병원회의 역점 사업의 하나가 중소병원과 대형병원 간의 소통을 통해 상생하는 것인 만큼 중소병원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의견을 많이 들려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성심병원은 3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종합병원으로 경희대병원, 삼육병원, 동부병원과 더불어 서울동북부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개원 후 정형외과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 받아왔으며, 현재는 보건복지부 관절 전문 종합병원으로 지정됐고, 관절·척추 정형외과 수련교육병원으로 후학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 의정부성모병원, 전가람 프로골퍼 홍보대사로 위촉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프로골퍼 전가람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국프로골프 KPGA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전가람 선수는 지난 6월 의정부성모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의료진을 응원하고, 유튜브 채널 ‘인생가람’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성실하고 열정적인 모습이 의정부성모병원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전 선수는 이날 위촉식에서 교직원들을 위한 팬사인회를 열고 한 명 한 명 기념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전가람 홍보대사는 2년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의정부성모병원의 얼굴이 되어 원내, 외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의정부성모병원이 생명 존중의 영성을 실천하고 더욱 신뢰 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다.

■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스테이 스트롱 릴레이 캠페인’ 참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이 29일 코로나19 극복과 조기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코로나19 극복 응원 문구를 담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에 올려 응원하는 방식이다. 캠페인 로고는 기도하는 모양의 두 손에 비누 거품을 더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기원과 개인위생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병석 원장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으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지목을 받았다. ‘코로나19 이겨낼 수 있습니다’ 문구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이 병원장은 “‘코로나19 종식은 물론, 누구나 세브란스병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충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석 원장은 다음 주자로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과 유재훈 A.I.F 대표를 추천했다. 

■ 삼성서울병원, 진료정보교류사업 본격 운영

삼성서울병원은 앞으로 강북삼성병원 등 321개 협력기관을 포함해 총 4천360 여곳과 진료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진료정보교류사업’에 참여해 지난 5월 28일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의료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환자 본인 진료기록을 원하는 의료기관에 전자로 송수신해 의사가 환자 진료에 참조할 수 있도록 진료기록을 교류하는 서비스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전자교류 가능한 문서는 △진료의뢰서 △진료 회송서 △진료기록요약지 △영상의학판독 소견서이며, 세부 내용으로는 △약물처방 내역 △검사내역 △수술 내역 △영상 정보 등 진료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6월 진료정보교류사업 거점의료기관에 선정 된 이후 진료정보교류 시스템 운영을 위한 프로세스 수립과 EMR 연계 개발, 보안 관리, 문서저장소 구축 등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기획총괄(순환기내과 교수)은 “환자 중심의 건강한 의료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이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고의 시스템을 구축해 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진료정보교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빈센트병원, 결식아동 지원 위한 잔반 줄이기 캠페인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영성구현팀‧가톨릭간호사회‧영양팀이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총 4500명에 달하는 교직원들이 동참했으며, 좋은 취지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현장에서 기부금을 전달해 온 교직원들도 있어 행사에 온기를 더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기금은 총 316만원으로, 지역 사회 내 결식아동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식사라는 일상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부할 수 있는 ‘퍼네이션(Funation=Fun+donation)' 형태로, 일주일에 2회씩 7월 한 달간 모두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잔반 없는 식사를 한 교직원들이 자신의 부서와 이름을 쓴 하트 모양의 스티커를 캠페인 게시판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며, 모아진 하트가 늘어날수록 캠페인 지원 금액이 커진다.

■원자력병원, 서울 권역 호스피스 사업 시동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7월 30일(목) 종합암검진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권역별호스피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서울 지역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선정된 원자력병원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호스피스 관련 교육·훈련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권역 내 전문기관 네트워크 구축 연계활동, ▲인식개선 홍보활동, ▲말기환자의 현황 및 진단·치료·관리 등에 관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원자력병원은 현재 15병상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에서 다학제적 전문가로 구성된 호스피스팀이 입원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달부터는 자문형 호스피스·완화의료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문인력이 직접 일반병동 및 외래를 방문해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역별호스피스센터 나임일 센터장은“국민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말기 보장이라는 정부시책에 발맞춰 그간 호스피스 완화의료 사업을 통해 얻은 역량을 기반으로 서울 권역 호스피스센터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高大, 과기부 지정 ‘서울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으로 낙점

‘넥스트 메디슨(Next Medicine)’ 실현을 위한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의 행보에 더욱 추진력이 가해질 전망이다.

고려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지정한 ‘서울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홍릉 특구)’의 기술핵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과학기술 사업화 및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과기부에서 집중 지원하는 지역 혁신성장플랫폼이다. 지정된 특구에는 정부 R&D 예산지원 뿐만 아니라, 규제특례, 국세·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서울시는 홍릉 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뛰어난 혁신기술 역량을 보유한 고려대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경희대를 ‘기술핵심기관’으로 선정했다. 해당기관들은 특구에 입주하는 기업들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게 된다.

국내 최초의 연구단지인 홍릉 일대는 KIST, KAIST 서울캠퍼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뿐만 아니라 고려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 국내 최고의 연구·교육 기관들이 결집해 있다. 이에 일찌감치 서울시에서는 홍릉을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공표해온바 있어, 이번 과기부의 특구지정은 클러스터 계획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홍릉 특구는 ‘GLOBE STAR(GLObal Bio-healthcare Ecosystem for Sustainable Tech-startup Acceleration and Research) 메디클러스터’로 육성방향을 설정하고 바이오마커, 스마트 진단 의료기기, 빅데이터 플랫폼, AI기반 의료 S/W 등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특화분야로 설정했다. 이에 범(汎)고대가 보유하고 있는 의대 및 단과대, 산하병원, 기술지주회사 등이 R&D를 통해 만들어낼 시너지효과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연구중심병원(안암병원, 구로병원)’과 ‘ISO14155(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 임상기반 연구를 통한 기술고도화 역량 등을 보유한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의 역할에 많은 무게가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려대의료원은 이미 지난 2018년 12월 ‘미래의학 10대기술’ 개발계획과 이달 열린 ‘넥스트 노멀 컨퍼런스 2020’에서 신종감염병 연구시설이 포함된 ‘정릉 K-Bio 캠퍼스’ 구축계획을 대내외에 공표한바 있다. 또한, 일찌감치 연구를 차세대 먹거리로 설정하고, 지난 수년간 연구 거버넌스 및 인프라를 꾸준히 강화해온 만큼 금번 ‘홍릉 특구’ 지정에 의료원 측이 거는 기대는 크다. 그리고 KIST 등의 주변기관과도 협조체계를 구축해 중개임상연구센터를 통한 공동연구, 월례 정기 워크숍 개최 등 2014년부터 활발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어 클러스터 체제를 통한 협업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 내부의 시각이다.

정진택 총장은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으로 지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홍릉이 세계적인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프라이드가 될 수 있도록, 고대가 보유한 모든 역량을 결집해 최선의 역할을 다 하겠다”라며 담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차근차근 조직의 연구역량을 다져왔기 때문에 이번 홍릉 특구 지정은 우리가 본격적으로 도약할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하며, “넥스트 메디슨(Next Medicine)이 구현되는 최고의 테스팅 베드 구축을 통해 산·학·연이 임상 기반의 유망기술 개발·사업화를 실현하게끔 구성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쏟을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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