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醫 의료봉사단 올해 ‘여의대상 길봉사상’ 수상
서울시醫 의료봉사단 올해 ‘여의대상 길봉사상’ 수상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0.05.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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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출범 이래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 찾아 무료진료
의료계 내 화합 다지고, 의사의 따뜻한 이미지 제고 역할도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이 여의사회가 주는 '여의대상 길봉사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이 한국여의사회가 주는 올해 여의대상 길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 및 34대 집행부가 함께했다. (좌측부터) 임선영 감사, 홍순원 학술이사, 전영미 재무부회장, 김명선 대외협력이사(의료봉사단 부단장), 조필자 섭외·대외협력 부회장(의료봉사단 단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이향애 한국여자의사회 전 회장, 길 재단 관계자, 채설아 재무이사, 장영민 보험이사.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이 여의사회가 주는 올해 ‘여의대상 길봉사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9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64차 정기총회 및 학술심포지엄’에서 제29회 여의대상 길봉사상 수상자로 사회복지법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2003년 발족 이래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무료진료 등 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현재 서울시의사회관에서 매주 일요일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남대문쪽방 지역 나눔진료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실시하고 있다. 

봉사에는 서울시의사회회 소속 25개구 의사회 회원 및 10여개 종합병원의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고 의료계 각 직능 단체도 힘을 보태고 있다. 외국인 무료진료의 경우 월 평균 5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700여건의 진료가 이뤄지고 있으며 남대문쪽방 지역 나눔진료는 매월 약 600여명 이상의 내방환자와 100여건의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의료봉사단은 특히 의사 회원들과 의료계의 각 직능 단체가 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매개로 작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계 내의 참여와 화합을 다지는 부수적인 효과도 가져다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의사회원과 보건의료 단체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높여 궁극적으로 사회 속에 의사들의 따뜻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역할을 했다는 점도 시상 이유로 제시됐다. 

제1회 무록 남경애 빛나는 여의사상에 주양자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명숙 광주현대병원 외과과장이 수상했다. 주양자 전 장관을 대신해 김숙희 고려의대 교우회장이 대리 수상했다. 좌측부터 김숙희 고려의대 교우회장, 최명숙 광주현대병원 외과과장, 남경애 한국여자의사회 고문, 이향애 한국여자의사회 전 회장.
제1회 무록 남경애 빛나는 여의사상에 주양자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명숙 광주현대병원 외과과장이 수상했다. 주양자 전 장관을 대신해 김숙희 고려의대 교우회장이 대리 수상했다. 좌측부터 김숙희 고려의대 교우회장, 최명숙 광주현대병원 외과과장, 남경애 한국여자의사회 고문, 이향애 한국여자의사회 전 회장.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제1회 ‘무록 남경애 빛나는 여의사상’은 주양자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명숙 광주현대병원 외과원장이 공동 수상했다.   

무록 남경애 빛나는 여의사상은 한국여의사회 남경애 고문이 후원해 제정된 상으로 여의사의 위상을 높인 회원에게 수상된다. 

주양자 회원(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한국여자의사회 제14대 회장을 지내고 평생 고위공직자와 국가 지도자로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보건사업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1987년 국립의료원 원장 최초의 여성 원장에 취임했으며 퇴임 후에는 의료보험관리공단 이사장에 취임, 현재의 국민건강보험제도가 정착하는 토대를 다졌다. 이어 1992년부터 14,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1998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취임해 국민 의료와 민생 등 다양한 분야의 입법화에 앞장서왔다. 

최명숙 광주현대병원 외과원장은 여성 외과 전문의로서 지난 35년간 유방암 환우들에게 새 삶을 제공하고 있으며 1989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해 암 환자 무료상담을 전개하는 등 전인치유자로서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2019년 광주전남여의사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여의사회가 시민사회로부터 존중받는 전문가단체로 위상을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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