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병 12개, 종병 10개, 병의원 5개 해당···15개 항목 중 신규 2, 확대1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0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인 15개 항목을 선정해 공개했다.
선별집중심사란 진료비 증가, 심사상 문제 등으로 인해 진료경향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항목을 선정한 뒤 사전예고 후 집중심사하는 방식이다. 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진료 경향을 개선하도록 유도한다는 점에서 사전 예방적 심사제도라는 평가를 받는다.
2020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은 △진료비 증가 7항목 △심사상 문제 3항목 △사회적 이슈 5항목으로 총 15항목이 선정됐다. 이 중 상급종병의 경우엔 12항목, 종병은 10항목, 병·의원 5항목이 해당된다.
이번에 신규로 생겨난 항목은 진료비 증가 항목 가운데 △심장표지자검사(상급종병·종병) △종양괴사인지-알파억제제(상급종병) 등 2개 항목이다.
심사상 문제와 관련된 3가지 항목은 그대로 유지됐고, 사회적 이슈 항목 가운데 전산화단층영상진단 항목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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